[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안산그리너스는 맹렬한 기세를 이어간다는 의지다.
안산은 22일(토) 오후 7시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34라운드에 임한다.
안산은 최근 상승 기류를 탔다. 시즌 초반에는 승점을 쌓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최근 3경기 무패(1승 2무)를 달렸다. 6경기로 범위를 늘리면 3승 2무 1패다. 그야말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 ‘1위’ 광주FC와 맞대결에서는 저력이 돋보였다. 후방 쪽 주전 멤버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선수단 운영이 어려웠으나 끝까지 광주의 공세를 틀어막았다. 더구나 후반에는 수적 열세에 놓였으나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로 값진 승점을 따냈다.
수문장 이승빈의 공도 컸다. 이승빈은 경기 내내 광주의 결정적 찬스를 저지했다. 후반 중반 나온 아론의 슈팅을 막으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고, 경기 종료 직전에는 김종우의 프리킥과 아론의 슈팅을 연달아 세이브하며 무승부를 이끌었다.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정신력이 빛난 한판이었다.
마침 상승세를 탔을 때, 충남아산을 마주했다. 충남아산전은 유독 쉽지 않았다. 올 시즌 3차례 맞대결에서 1무 2패를 거뒀다. 무엇보다 경기력이 저조했다. 당시 안산은 공격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고, 최근과 같은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의 기세라면 충분히 해볼 만하다. 안산은 티아고, 두아르테 등 외인들과 김경준 등 전방에 컨디션이 좋은 이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다. 또한 아스나위 역시 최근 물오른 감각을 자랑한다. U22 자원인 신재혁의 합류도 큰 힘이다.
충남아산의 분위기가 저조한 것도 안산에는 호재다. 맹렬한 기세를 자랑하던 충남아산은 최근 상위권 팀들과 맞대결에서 번번이 미끄러졌다. 최근 4연패다. 안산에는 승전고를 울림과 동시에 무패 행진을 이어갈 기회다. 또한 승점 3을 추가하면 순위를 끌어올릴 수도 있다.
임종헌 감독은 “지금까지 충남아산과 경기에서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선수들과 대화하다 보면 충남아산을 꼭 이기고 싶어 하더라. 철저히 준비할 것이다.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본다. 부상자들도 다시 체크할 것이다. 들어오는 선수가 있을 테니 더 나은 전력으로 준비할 것”이라며 필승을 다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안산은 22일(토) 오후 7시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34라운드에 임한다.
안산은 최근 상승 기류를 탔다. 시즌 초반에는 승점을 쌓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최근 3경기 무패(1승 2무)를 달렸다. 6경기로 범위를 늘리면 3승 2무 1패다. 그야말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 ‘1위’ 광주FC와 맞대결에서는 저력이 돋보였다. 후방 쪽 주전 멤버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선수단 운영이 어려웠으나 끝까지 광주의 공세를 틀어막았다. 더구나 후반에는 수적 열세에 놓였으나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로 값진 승점을 따냈다.
수문장 이승빈의 공도 컸다. 이승빈은 경기 내내 광주의 결정적 찬스를 저지했다. 후반 중반 나온 아론의 슈팅을 막으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고, 경기 종료 직전에는 김종우의 프리킥과 아론의 슈팅을 연달아 세이브하며 무승부를 이끌었다.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정신력이 빛난 한판이었다.
마침 상승세를 탔을 때, 충남아산을 마주했다. 충남아산전은 유독 쉽지 않았다. 올 시즌 3차례 맞대결에서 1무 2패를 거뒀다. 무엇보다 경기력이 저조했다. 당시 안산은 공격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고, 최근과 같은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의 기세라면 충분히 해볼 만하다. 안산은 티아고, 두아르테 등 외인들과 김경준 등 전방에 컨디션이 좋은 이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다. 또한 아스나위 역시 최근 물오른 감각을 자랑한다. U22 자원인 신재혁의 합류도 큰 힘이다.
충남아산의 분위기가 저조한 것도 안산에는 호재다. 맹렬한 기세를 자랑하던 충남아산은 최근 상위권 팀들과 맞대결에서 번번이 미끄러졌다. 최근 4연패다. 안산에는 승전고를 울림과 동시에 무패 행진을 이어갈 기회다. 또한 승점 3을 추가하면 순위를 끌어올릴 수도 있다.
임종헌 감독은 “지금까지 충남아산과 경기에서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선수들과 대화하다 보면 충남아산을 꼭 이기고 싶어 하더라. 철저히 준비할 것이다.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본다. 부상자들도 다시 체크할 것이다. 들어오는 선수가 있을 테니 더 나은 전력으로 준비할 것”이라며 필승을 다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