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대전] 반진혁 기자= FC안양이 2위를 수성했다.
FC안양은 21일 오후 6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34라운드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대전은 4-3-3 전술을 가동했다. 윌리안, 카이저, 레안드로가 공격진을 구성했고 주세종, 마사, 임덕근이 미드필더 라인을 형성했다. 수비는 민준영, 김민덕, 조유민, 김영욱이 구축했고 골문은 이준서가 지켰다.
안양은 4-1-4-1 포메이션을 꺼냈다. 박재용이 원톱을 구성했고 백성동, 김정혀느 안드리고, 아코스티가 2선에 위치했다. 이창용이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김동진, 백동규, 박종현, 구대영이 수비를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정민기가 꼈다.
주도권은 안양이 잡았다. 공격적인 운영을 통해 선제 득점을 노렸다. 그러던 전반 6분 결실을 봤다. 아코스티가 오른쪽 측면을 허물고 문전에서 패스를 내줬고 이것을 안드리고가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안양의 공세는 계속 이어졌다. 내친김에 추가 득점을 노렸고, 전반 25분 격차를 벌렸다. 아코스티의 패스를 박재용이 골로 마무리한 것이다.
일격을 당한 대전은 고삐를 당겼다. 전반 37분 김영욱이 중거리 슈팅을 연결하면서 맞불을 놨고 전반 추가 시간 임덕근까지 중거리 슈팅을 연결했지만,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보이면서 무득점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양 팀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꺼냈다. 대전은 레안드로, 민준영을 빼고 공민현과 서영재를 투입했고 안양은 박재용 대신 조나탄을 선택하면서 공격을 강화했다.
득점이 필요한 대전은 후반 12분 페널티킥을 얻으면서 추격의 기회를 잡았다. 키커로 나선 윌리안이 성공시키면서 격차를 줄었다. 분위기를 끌어올린 후 동점골을 노렸다.
계속 두드리던 대전은 후반 30분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임덕근의 크로스를 카이저가 머리로 팀의 두 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균형을 맞춘 대전의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후반 32분 윌리안이 돌파 이후 골키퍼와 1:1 찬스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연결하는 등 역전을 노렸다. 안양의 공세도 만만치 않았다. 순식간에 추격을 허용한 후 고삐를 당겼다.
양 팀의 경기는 치열했다. 결승골을 위해 한 발 더 뛰면서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렸다. 승리의 여신은 안양의 편이었다. 후반 추가 시간 역습 상황에서 아코스티의 패스를 받은 조나탄이 득점을 만들었다. 승리를 이끈 결승골이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FC안양은 21일 오후 6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34라운드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대전은 4-3-3 전술을 가동했다. 윌리안, 카이저, 레안드로가 공격진을 구성했고 주세종, 마사, 임덕근이 미드필더 라인을 형성했다. 수비는 민준영, 김민덕, 조유민, 김영욱이 구축했고 골문은 이준서가 지켰다.
안양은 4-1-4-1 포메이션을 꺼냈다. 박재용이 원톱을 구성했고 백성동, 김정혀느 안드리고, 아코스티가 2선에 위치했다. 이창용이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김동진, 백동규, 박종현, 구대영이 수비를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정민기가 꼈다.
주도권은 안양이 잡았다. 공격적인 운영을 통해 선제 득점을 노렸다. 그러던 전반 6분 결실을 봤다. 아코스티가 오른쪽 측면을 허물고 문전에서 패스를 내줬고 이것을 안드리고가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안양의 공세는 계속 이어졌다. 내친김에 추가 득점을 노렸고, 전반 25분 격차를 벌렸다. 아코스티의 패스를 박재용이 골로 마무리한 것이다.
일격을 당한 대전은 고삐를 당겼다. 전반 37분 김영욱이 중거리 슈팅을 연결하면서 맞불을 놨고 전반 추가 시간 임덕근까지 중거리 슈팅을 연결했지만,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보이면서 무득점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양 팀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꺼냈다. 대전은 레안드로, 민준영을 빼고 공민현과 서영재를 투입했고 안양은 박재용 대신 조나탄을 선택하면서 공격을 강화했다.
득점이 필요한 대전은 후반 12분 페널티킥을 얻으면서 추격의 기회를 잡았다. 키커로 나선 윌리안이 성공시키면서 격차를 줄었다. 분위기를 끌어올린 후 동점골을 노렸다.
계속 두드리던 대전은 후반 30분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임덕근의 크로스를 카이저가 머리로 팀의 두 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균형을 맞춘 대전의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후반 32분 윌리안이 돌파 이후 골키퍼와 1:1 찬스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연결하는 등 역전을 노렸다. 안양의 공세도 만만치 않았다. 순식간에 추격을 허용한 후 고삐를 당겼다.
양 팀의 경기는 치열했다. 결승골을 위해 한 발 더 뛰면서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렸다. 승리의 여신은 안양의 편이었다. 후반 추가 시간 역습 상황에서 아코스티의 패스를 받은 조나탄이 득점을 만들었다. 승리를 이끈 결승골이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