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안익수 감독, 캡틴 나상호 극찬 “책임감 있는 선수”
입력 : 2022.08.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인천] 김희웅 기자= 안익수 FC서울 감독이 새 주장 나상호에게 엄지를 세웠다.

서울은 27일 오후 8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23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최근 서울은 2연승을 거두며 반등에 성공했다. 순위도 7위까지 끌어올렸다. 서울은 4위 인천(승점 41)을 5점 차로 추격 중이다. 격차가 크지 않아 이번 맞대결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크다.

경기 전 안 감독은 “어느 팀이나 중요하지 않은 경기가 없다. 팬들이 보고 있으니 열심히 해야 한다. 인천과 우리 모두 좋은 경기를 치러왔다. 오늘도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파격적인 라인업을 꺼내 들었다. 김신진이 포백의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다. 안 감독은 “이한범은 십자인대 부상이다. 강상희가 재활하다가 복귀한 지 얼마 안 됐다”며 배경을 전했다.

상대 인천은 무고사를 보낸 후 에르난데스를 데려왔다. 에르난데스는 적응기 없이 맹활약 중이다. 안 감독은 “비디오로 보는 것과 현장은 다를 수밖에 없다. 경기장에서 뛰는 선수들이 잘 적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에이스 나상호가 주장 완장을 달고 피치를 누비고 있다. 안 감독은 “상호는 한결같다. 항상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려고 노력한다. 더 나은 발전된 모습을 꾀한다. 준비된 선수”라며 “언제나 열심히 하고 책임감이 있다. 꿈도 있다. 왼쪽 가슴의 브랜드에 관한 가치를 잘 안다”며 극찬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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