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광양] 곽힘찬 기자= 충남아산FC가 전남드래곤즈를 격파하고 5위를 탈환했다.
충남아산은 28일 오후 4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5라운드 경기에서 전남에 3-1 승리를 거뒀다.
홈팀 전남은 임민혁(GK), 여승원, 최정원, 고태원, 김태현, 김현욱, 이후권, 임찬울, 플라나, 발로텔리, 유헤이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충남아산은 박한근(GK), 김혜성, 이재성, 이상민, 이은범, 박세직, 김강국, 박성우, 김채운, 유강현, 정건우를 선발로 내세웠다.
먼저 포문을 연 쪽은 전남이었다. 전반 5분 유헤이의 영리한 패스에 이어 플라나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수비벽에 맞았다. 14분 전남은 측면에서 연결된 롱패스를 발로텔리가 트래핑 후 터닝 슈팅했으나 약했다. 전반 20분 충남아산은 정건우를 빼고 송승민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26분 충남아산의 선제골이 터졌다. 측면을 돌파에 이어 날아온 크로스를 유강현이 발리 슈팅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전남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28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발로텔리의 패스를 김태현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31분 충남아산은 유강현이 정교한 헤더로 추가골을 노렸지만 임민혁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남은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34분 발로텔리의 힐 패스를 유헤이가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전남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후권을 빼고 박인혁을 투입했다. 충남아산도 김채운 대신 박철우가 들어갔다. 후반 10분 충남아산의 추가골이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이상민이 헤더로 돌려놓은 걸 유강현이 마무리했다. 하지만 1분 뒤 전남의 만회골이 터졌다. 임찬울의 중거리 슈팅을 박한근 골키퍼가 제대로 잡지 못했고 발로텔리가 재차 밀어 넣었다.
하지만 후반 17분 충남아산이 다시 달아났다. 박세직의 영리하게 내준 공을 오버래핑한 박철우가 돌파해 그대로 득점에 성공했다. 스코어가 3-1이 되면서 전남은 무너지기 시작했다. 충남아산은 박성우 대신 이학민을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전남은 만회골을 위해 측면을 계속 공략했지만 마무리 능력이 부족했다. 35분 충남아산의 위협적인 슈팅이 나왔지만 임민혁 골키퍼의 선방으로 전남은 위기를 넘겼다.
충남아산은 유강현이 갑자기 쓰러지며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36분 조주영으로 교체했다. 충남아산은 남은 시간을 여유롭게 활용했고 전남은 만회골에 실패했다. 경기는 결국 충남아산의 3-1 완승으로 끝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충남아산은 28일 오후 4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5라운드 경기에서 전남에 3-1 승리를 거뒀다.
홈팀 전남은 임민혁(GK), 여승원, 최정원, 고태원, 김태현, 김현욱, 이후권, 임찬울, 플라나, 발로텔리, 유헤이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충남아산은 박한근(GK), 김혜성, 이재성, 이상민, 이은범, 박세직, 김강국, 박성우, 김채운, 유강현, 정건우를 선발로 내세웠다.
먼저 포문을 연 쪽은 전남이었다. 전반 5분 유헤이의 영리한 패스에 이어 플라나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수비벽에 맞았다. 14분 전남은 측면에서 연결된 롱패스를 발로텔리가 트래핑 후 터닝 슈팅했으나 약했다. 전반 20분 충남아산은 정건우를 빼고 송승민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26분 충남아산의 선제골이 터졌다. 측면을 돌파에 이어 날아온 크로스를 유강현이 발리 슈팅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전남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28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발로텔리의 패스를 김태현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31분 충남아산은 유강현이 정교한 헤더로 추가골을 노렸지만 임민혁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남은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34분 발로텔리의 힐 패스를 유헤이가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전남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후권을 빼고 박인혁을 투입했다. 충남아산도 김채운 대신 박철우가 들어갔다. 후반 10분 충남아산의 추가골이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이상민이 헤더로 돌려놓은 걸 유강현이 마무리했다. 하지만 1분 뒤 전남의 만회골이 터졌다. 임찬울의 중거리 슈팅을 박한근 골키퍼가 제대로 잡지 못했고 발로텔리가 재차 밀어 넣었다.
하지만 후반 17분 충남아산이 다시 달아났다. 박세직의 영리하게 내준 공을 오버래핑한 박철우가 돌파해 그대로 득점에 성공했다. 스코어가 3-1이 되면서 전남은 무너지기 시작했다. 충남아산은 박성우 대신 이학민을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전남은 만회골을 위해 측면을 계속 공략했지만 마무리 능력이 부족했다. 35분 충남아산의 위협적인 슈팅이 나왔지만 임민혁 골키퍼의 선방으로 전남은 위기를 넘겼다.
충남아산은 유강현이 갑자기 쓰러지며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36분 조주영으로 교체했다. 충남아산은 남은 시간을 여유롭게 활용했고 전남은 만회골에 실패했다. 경기는 결국 충남아산의 3-1 완승으로 끝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