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성남] 조용운 기자= 최하위 성남FC에 또 패했다. 갈 길 바쁜 수원FC의 고질병이다.
수원FC는 28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3라운드에서 성남에 1-2로 졌다. 꼴찌 성남을 맞아 상위 스플릿 경계인 6위를 확고히 하려던 수원FC는 10승6무12패(승점 36)를 유지했다.
6위 경쟁에서 달아나지 못한 김도균 감독은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해 준비했는데 선제 실점을 내주고 후반에도 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그러다보니 쫓아가는 경기를 하게 됐고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이 나왔다"며 "성남 선수들보다 우리 선수들의 준비 자세가 부족했던 것 같다"라고 총평했다.
수원FC는 리그 최다득점팀이지만 이날은 11회의 슈팅에도 1골에 그쳤다. 김도균 감독도 "라스도 그렇고 김현도 그렇고 기대에 못 미쳤다. 전체적으로 조금 미흡했던 것 같다. 내용을 리드하면서 실점한 상황이 반복됐다"라고 설명했다.
김도균 감독은 경기 전 사령탑 교체로 성남의 접근법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조심스러워했다. 그와 관련해 김도균 감독은 "선수가 많이 바뀐 건 아니어서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뮬리치와 팔라시오스에게 실점했는데 우리에게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뮬리치는 수원FC에 늘 좋은 모습을 보였고 팔라시오스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다. 적절하게 막지 못한 게 패인"이라고 바라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FC는 28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3라운드에서 성남에 1-2로 졌다. 꼴찌 성남을 맞아 상위 스플릿 경계인 6위를 확고히 하려던 수원FC는 10승6무12패(승점 36)를 유지했다.
6위 경쟁에서 달아나지 못한 김도균 감독은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해 준비했는데 선제 실점을 내주고 후반에도 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그러다보니 쫓아가는 경기를 하게 됐고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이 나왔다"며 "성남 선수들보다 우리 선수들의 준비 자세가 부족했던 것 같다"라고 총평했다.
수원FC는 리그 최다득점팀이지만 이날은 11회의 슈팅에도 1골에 그쳤다. 김도균 감독도 "라스도 그렇고 김현도 그렇고 기대에 못 미쳤다. 전체적으로 조금 미흡했던 것 같다. 내용을 리드하면서 실점한 상황이 반복됐다"라고 설명했다.
김도균 감독은 경기 전 사령탑 교체로 성남의 접근법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조심스러워했다. 그와 관련해 김도균 감독은 "선수가 많이 바뀐 건 아니어서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뮬리치와 팔라시오스에게 실점했는데 우리에게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뮬리치는 수원FC에 늘 좋은 모습을 보였고 팔라시오스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다. 적절하게 막지 못한 게 패인"이라고 바라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