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전주] 반진혁 기자= 전북현대가 주축 수비수의 공백을 뼈저리게 느꼈다.
전북현대는 29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포항스틸러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23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북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챔피언스리그라는 강행군을 소화한 터라 선수들의 체력 저하가 심했다.
하지만, 포기할 수 없었다. 벼랑 끝에 서 있었기 때문이다. 선두 울산현대 추격을 위해서는 승점을 쌓아야만 했다.
예상대로 전북은 몸이 무거웠다. 포항의 공세를 쉽게 허용하면서 주도권을 내줬고,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후반전 추격 의지를 조이면서 구스타보와 백승호의 득점으로 무승부를 거두면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이날 전북의 수비는 불안했다. 홍정호가 부상으로 빠졌고, 묵묵하게 역할을 소화했던 박진섭은 피로 누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로 인해 윤영선, 구자룡이 라인을 가동했다.
윤영선 역시 강행군을 소화했기에 체력이 온전할 수 없었다. 그래서인지 결정적인 상황에서 아쉬운 실수가 나오면서 고개를 숙였다.
구자룡은 그동안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터라 감각이 떨어져 있었다. 기대 이상의 활약을 바라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앞으로도 강행군이 기다리고 있기에 전북의 센터백 라인 정비는 시급한 상황이다. 박진섭은 빠른 시일 내에 복귀가 가능하지만, 캡틴 홍정호가 절실하다.
김상식 감독은 “9월 중순이나 복귀가 가능할 것 같다. 걱정이 많다. 수비를 꾸리는 데 힘든 부분이 있다”며 홍정호가 빠른 시일 내에 복귀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고의 공격은 수비라는 표현이 있다. 챔피언 타이틀 수성을 해야 하는 전북에는 더욱 그렇다.
그렇기에 캡틴이자 통곡의 벽 홍정호의 공백이 아쉽다. 빠른 복귀가 시급한 상황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현대는 29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포항스틸러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23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북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챔피언스리그라는 강행군을 소화한 터라 선수들의 체력 저하가 심했다.
하지만, 포기할 수 없었다. 벼랑 끝에 서 있었기 때문이다. 선두 울산현대 추격을 위해서는 승점을 쌓아야만 했다.
후반전 추격 의지를 조이면서 구스타보와 백승호의 득점으로 무승부를 거두면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이날 전북의 수비는 불안했다. 홍정호가 부상으로 빠졌고, 묵묵하게 역할을 소화했던 박진섭은 피로 누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로 인해 윤영선, 구자룡이 라인을 가동했다.
윤영선 역시 강행군을 소화했기에 체력이 온전할 수 없었다. 그래서인지 결정적인 상황에서 아쉬운 실수가 나오면서 고개를 숙였다.
구자룡은 그동안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터라 감각이 떨어져 있었다. 기대 이상의 활약을 바라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앞으로도 강행군이 기다리고 있기에 전북의 센터백 라인 정비는 시급한 상황이다. 박진섭은 빠른 시일 내에 복귀가 가능하지만, 캡틴 홍정호가 절실하다.
김상식 감독은 “9월 중순이나 복귀가 가능할 것 같다. 걱정이 많다. 수비를 꾸리는 데 힘든 부분이 있다”며 홍정호가 빠른 시일 내에 복귀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고의 공격은 수비라는 표현이 있다. 챔피언 타이틀 수성을 해야 하는 전북에는 더욱 그렇다.
그렇기에 캡틴이자 통곡의 벽 홍정호의 공백이 아쉽다. 빠른 복귀가 시급한 상황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