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안산그리너스가 골 잔치를 열었다.
안산은 31일 오후 6시 30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김포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안산(승점 32)은 7위 김포(승점 34)와 격차를 좁혔다.
득점 파티였다. 안산은 수적 우위를 점한 후부터 김포를 몰아붙였고, 최건주, 이상민, 두아르테의 득점에 힘입어 3점 차 대승을 완성했다.
홈팀 김포는 3-4-1-2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윤민호와 김종석이 섰다. 그 아래를 이태민이 받쳤다. 중원은 권민재, 김이석, 이성재, 박대한이 구성했다. 수비진은 김태한, 이강연, 윤상혁이 구축했고, 골문은 이상욱이 지켰다.
원정팀 안산은 3-4-3 대형으로 맞섰다. 송진규, 김경준, 두아르테가 선봉에 섰다. 중원은 이상민과 김경수가 구성했고, 양 측면에는 이준희와 아스나위가 출전했다. 스리백 라인은 안성민, 권영호, 김민호가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김선우가 꼈다.
경기 초반은 안산이 볼을 점유하는 시간이 길었다. 김포는 강력한 압박으로 안산의 빌드업을 방해했다. 전반 10분 김포가 포문을 열었다. 권민재가 먼 거리에서 때린 슈팅이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1분 뒤 윤민호의 헤더는 김선우에게 막혔다.
김포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15분 박스 바깥에서 김종석이 처리한 프리킥이 위 그물을 출렁였다. 좀체 경기가 풀리지 않던 안산은 전반 21분 김경수 대신 최건주를 투입했다. 김포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전반 24분 김종석이 중앙선 아래에서 띄워준 볼을 전방으로 뛰던 이태민이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가 쳐냈다.
안산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7분 코너킥 상황 이후 수비수의 볼을 빼앗은 이준희가 박스 오른쪽 부근에서 슈팅을 때렸다. 볼은 수비수 맞고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전반 33분 변수가 발생했다. 김포 이성재가 김경준의 발목을 밟는 반칙을 범했고, 주심은 VAR 판독 끝에 노란 카드를 꺼냈다. 앞서 카드 한 장을 받은 이성재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안산의 시간이 시작됐다. 전반 41분 두아르테가 박스 안으로 쇄도하며 때린 슈팅이 골키퍼에게 걸렸다. 1분 뒤 최건주가 가슴 트래핑 후 때린 오른발 슈팅은 골문 왼쪽으로 살짝 빗나갔다.
맹공을 퍼붓던 안산은 전반 종료 직전 결실을 봤다. 두아르테가 이준희와 2대1 패스를 주고받고 박스로 진입했고, 골키퍼를 앞에 둔 상황에 두아르테의 볼 터치가 절묘하게 옆으로 흘렀다. 이를 최건주가 빈 골문에 밀어 넣으며 리드를 쥐었다.
득점이 필요했던 김포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 2장을 썼다. 권민재와 이태민을 빼고 정의찬과 손석용을 투입했다. 후반 6분에는 윤민호 대신 조향기를 넣었다.
공방전이 이어졌다. 김포는 김종석, 윤상혁의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안산은 후반 16분 이상민의 슈팅이 골대 왼쪽으로 살짝 벗어났다. 김포는 후반 19분 정의찬을 빼고 최재훈을 넣었다. 김포는 후반 28분 김이석이 아크 부근에서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이 골키퍼에게 잡혔다.
후반 32분 안산이 득점 기회를 잡았다. 두아르테가 박스 안에서 반칙을 당했고, 심판은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이상민은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안산은 후반 41분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역습 상황에서 두아르테가 볼을 몰고 박스로 진입한 후 때린 왼발 슈팅이 골네트를 흔들었다. 안산은 후반 44분 김예성, 변승환, 신재혁 등 어린 선수를 대거 투입했다. 안산은 남은 시간 영리하게 경기를 운영하며 무실점 완승을 지켰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안산은 31일 오후 6시 30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김포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안산(승점 32)은 7위 김포(승점 34)와 격차를 좁혔다.
득점 파티였다. 안산은 수적 우위를 점한 후부터 김포를 몰아붙였고, 최건주, 이상민, 두아르테의 득점에 힘입어 3점 차 대승을 완성했다.
홈팀 김포는 3-4-1-2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윤민호와 김종석이 섰다. 그 아래를 이태민이 받쳤다. 중원은 권민재, 김이석, 이성재, 박대한이 구성했다. 수비진은 김태한, 이강연, 윤상혁이 구축했고, 골문은 이상욱이 지켰다.
원정팀 안산은 3-4-3 대형으로 맞섰다. 송진규, 김경준, 두아르테가 선봉에 섰다. 중원은 이상민과 김경수가 구성했고, 양 측면에는 이준희와 아스나위가 출전했다. 스리백 라인은 안성민, 권영호, 김민호가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김선우가 꼈다.
경기 초반은 안산이 볼을 점유하는 시간이 길었다. 김포는 강력한 압박으로 안산의 빌드업을 방해했다. 전반 10분 김포가 포문을 열었다. 권민재가 먼 거리에서 때린 슈팅이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1분 뒤 윤민호의 헤더는 김선우에게 막혔다.
김포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15분 박스 바깥에서 김종석이 처리한 프리킥이 위 그물을 출렁였다. 좀체 경기가 풀리지 않던 안산은 전반 21분 김경수 대신 최건주를 투입했다. 김포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전반 24분 김종석이 중앙선 아래에서 띄워준 볼을 전방으로 뛰던 이태민이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가 쳐냈다.
안산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7분 코너킥 상황 이후 수비수의 볼을 빼앗은 이준희가 박스 오른쪽 부근에서 슈팅을 때렸다. 볼은 수비수 맞고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전반 33분 변수가 발생했다. 김포 이성재가 김경준의 발목을 밟는 반칙을 범했고, 주심은 VAR 판독 끝에 노란 카드를 꺼냈다. 앞서 카드 한 장을 받은 이성재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안산의 시간이 시작됐다. 전반 41분 두아르테가 박스 안으로 쇄도하며 때린 슈팅이 골키퍼에게 걸렸다. 1분 뒤 최건주가 가슴 트래핑 후 때린 오른발 슈팅은 골문 왼쪽으로 살짝 빗나갔다.
맹공을 퍼붓던 안산은 전반 종료 직전 결실을 봤다. 두아르테가 이준희와 2대1 패스를 주고받고 박스로 진입했고, 골키퍼를 앞에 둔 상황에 두아르테의 볼 터치가 절묘하게 옆으로 흘렀다. 이를 최건주가 빈 골문에 밀어 넣으며 리드를 쥐었다.
득점이 필요했던 김포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 2장을 썼다. 권민재와 이태민을 빼고 정의찬과 손석용을 투입했다. 후반 6분에는 윤민호 대신 조향기를 넣었다.
공방전이 이어졌다. 김포는 김종석, 윤상혁의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안산은 후반 16분 이상민의 슈팅이 골대 왼쪽으로 살짝 벗어났다. 김포는 후반 19분 정의찬을 빼고 최재훈을 넣었다. 김포는 후반 28분 김이석이 아크 부근에서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이 골키퍼에게 잡혔다.
후반 32분 안산이 득점 기회를 잡았다. 두아르테가 박스 안에서 반칙을 당했고, 심판은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이상민은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안산은 후반 41분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역습 상황에서 두아르테가 볼을 몰고 박스로 진입한 후 때린 왼발 슈팅이 골네트를 흔들었다. 안산은 후반 44분 김예성, 변승환, 신재혁 등 어린 선수를 대거 투입했다. 안산은 남은 시간 영리하게 경기를 운영하며 무실점 완승을 지켰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