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세요'' 성남 어린이 팬, 김영광 요청으로 울산전 시축
입력 : 2022.09.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성남FC가 김영광 유니폼을 든 어린이 팬에게 시축 기회를 제공한다.

성남은 오는 4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울산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29라운드 홈경기에서 김영광을 응원해준 어린이 팬을 초청한다.

김영광은 지난달 28일 수원FC전이 끝나고 중계방송에 잡힌 본인 유니폼을 든 어린이 팬을 구단 SNS를 통해 수소문했다. 이를 통해 김영광은 울산전을 앞두고 어린이 팬을 만난다. 어런이 팬은 김영광과 함께 경기장에 입장하고 시축에 나선다.

김영광은 "지난 경기 홈에서 값진 승리를 거뒀다. 경기 종료 후 내 유니폼을 들고 '힘내세요'라고 한 어린이 팬이 마음에 남아 구단 사무국의 도움으로 초청하게 됐다"며 "많은 성남 팬과 시민이 경기장에 방문해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다. 울산전에도 우리 선수단에 열띤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성남은 이외에도 울산전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하프타임에 파트너사 링티의 링티 선물 세트, 스미스S3의 의자, CGV영화 관람권 등 경품들이 기다린다.

장내에는 성남 어린이 팬을 위한 아람북스 현장직관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전광판 또는 광고 영상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아람북스 소전집을 제공한다. 더불어 장외 까치라운지와 블랙존 게이트에는 비눗방울존이 운영되며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마술공연이 펼쳐진다.

사진=성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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