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지난해 사이영상을 수상하면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코빈 번스(밀워키 브루어스)가 이날 뉴욕 메츠 타선을 상대로 부진했다.
번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메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3회까지 주자 단 한 명만을 내보내며 상대 선발 맥스 슈어저와 함께 투수전을 이어갔다. 하지만 4회초 프란시스코 린도어를 시작으로 연속 안타를 얻어맞았고, 피트 알론소에게 쓰리런 포를 허용하면서 3실점했다.
5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해 안정되는 듯했지만, 6회초 브랜든 니모와 린도어에게 연속 3루타를 맞아 또다시 실점했고, 이후 다니엘 보겔백에게 적시 2루타를 맞아 자책점이 5점까지 늘어났다. 후속타자 마크 캔하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계속해서 흔들렸고, 결국 제이크 커즌스로 교체되면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날 번스는 5.2이닝 7피안타(1피홈런) 5실점 1볼넷 4탈삼진으로 부진했고, 팀이 2-7로 패하면서 시즌 8패(10승)째를 떠안았다.
번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메츠는 정말 좋은 팀이다. 만약 우리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면, 다시 한번 그들과 만나고 싶다. 나는 언제나 최고의 팀을 이기고 싶다. 꼭 메츠를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밀워키는 현재 78승 69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에 마크되어 있다. 1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5경기 차로 여전히 지구 우승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고, 와일드카드 3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격차 역시 2.5경기 차다.
밀워키가 시즌 막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해 번스의 희망대로 메츠와 맞대결 할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번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메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3회까지 주자 단 한 명만을 내보내며 상대 선발 맥스 슈어저와 함께 투수전을 이어갔다. 하지만 4회초 프란시스코 린도어를 시작으로 연속 안타를 얻어맞았고, 피트 알론소에게 쓰리런 포를 허용하면서 3실점했다.
5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해 안정되는 듯했지만, 6회초 브랜든 니모와 린도어에게 연속 3루타를 맞아 또다시 실점했고, 이후 다니엘 보겔백에게 적시 2루타를 맞아 자책점이 5점까지 늘어났다. 후속타자 마크 캔하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계속해서 흔들렸고, 결국 제이크 커즌스로 교체되면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날 번스는 5.2이닝 7피안타(1피홈런) 5실점 1볼넷 4탈삼진으로 부진했고, 팀이 2-7로 패하면서 시즌 8패(10승)째를 떠안았다.
번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메츠는 정말 좋은 팀이다. 만약 우리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면, 다시 한번 그들과 만나고 싶다. 나는 언제나 최고의 팀을 이기고 싶다. 꼭 메츠를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밀워키는 현재 78승 69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에 마크되어 있다. 1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5경기 차로 여전히 지구 우승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고, 와일드카드 3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격차 역시 2.5경기 차다.
밀워키가 시즌 막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해 번스의 희망대로 메츠와 맞대결 할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