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시즌 10호 홈런을 때려내면서 10홈런-10도루를 달성하게 됐다.
김하성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맞이한 김하성은 애덤 웨인라이트를 상대해 2구 커브볼을 공략했지만, 3루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4회말 다시 한 번 웨인라이트를 상대해 풀카운트 승부 끝에 한가운데 몰린 커브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 홈런으로 김하성은 지난 17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3경기 만에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미 10개의 도루를 기록한 김하성은 10-10기록 또한 달성하게 됐다.
김하성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8회말 다시 한번 안타를 만들어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날 김하성은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홈런포에 힘입어 5-0으로 승리했다. 선발 마이크 클레빈저가 5.2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에서는 김하성과 후안 소토, 매니 마차도가 나란히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승리로 82승(66패)째를 올렸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위를 유지했고, 3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격차를 벌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맞이한 김하성은 애덤 웨인라이트를 상대해 2구 커브볼을 공략했지만, 3루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4회말 다시 한 번 웨인라이트를 상대해 풀카운트 승부 끝에 한가운데 몰린 커브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 홈런으로 김하성은 지난 17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3경기 만에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미 10개의 도루를 기록한 김하성은 10-10기록 또한 달성하게 됐다.
김하성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8회말 다시 한번 안타를 만들어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날 김하성은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홈런포에 힘입어 5-0으로 승리했다. 선발 마이크 클레빈저가 5.2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에서는 김하성과 후안 소토, 매니 마차도가 나란히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승리로 82승(66패)째를 올렸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위를 유지했고, 3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격차를 벌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