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30%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24년 총선이 다가올수록 윤 대통령은 궁지에 몰릴 가능성이 크다.
지난 13일 대구서 열린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기자간담회 도중 윤석열 대통령의 탈당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정 위원장은 “(탈당 요구는) 없다”고 일축했지만, 다가오는 총선이 생존경쟁이 돼버린 의원들로서는 윤 대통령의 탈당카드를 만지작거릴 수 있다.
현재 윤 대통령 낮은 지지율이 계속 이어지면 총선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나마 선전 중인 당 지지율까지도 깎아 먹을지 모른다는 위기의식도 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들은 자의든, 타의든 대부분이 총선과 대선 등 큰 선거를 앞두고 탈당카드를 꺼내 들었다. 윤 대통령은 선택의 기로에 설 지 모른다.
28일 국민의힘 한 중진 의원은 윤 대통령의 탈당 문제에 “대통령들의 탈당은 총선과 대선 승리를 위해 거국적인 차원에서 하는 당의 결정”이라며 “총선이 가시거리에 들어오면 본격적인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실 윤 대통령의 국민의힘 탈당 계산법은 간단명료하다. 바로 지지율이다. 윤 대통령의 존재가 당이 총선 승리로 가는 데 기여할 수 있다면 탈당이라는 카드는 필요 없다. 하지만 현재 윤 대통령의 지지율을 보면 낙관하기 어려운 상태다.
이날 기준 윤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은 30%대로 복귀했지만 여전히 부정평가도 60%대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13일 대구서 열린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기자간담회 도중 윤석열 대통령의 탈당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정 위원장은 “(탈당 요구는) 없다”고 일축했지만, 다가오는 총선이 생존경쟁이 돼버린 의원들로서는 윤 대통령의 탈당카드를 만지작거릴 수 있다.
현재 윤 대통령 낮은 지지율이 계속 이어지면 총선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나마 선전 중인 당 지지율까지도 깎아 먹을지 모른다는 위기의식도 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들은 자의든, 타의든 대부분이 총선과 대선 등 큰 선거를 앞두고 탈당카드를 꺼내 들었다. 윤 대통령은 선택의 기로에 설 지 모른다.
28일 국민의힘 한 중진 의원은 윤 대통령의 탈당 문제에 “대통령들의 탈당은 총선과 대선 승리를 위해 거국적인 차원에서 하는 당의 결정”이라며 “총선이 가시거리에 들어오면 본격적인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실 윤 대통령의 국민의힘 탈당 계산법은 간단명료하다. 바로 지지율이다. 윤 대통령의 존재가 당이 총선 승리로 가는 데 기여할 수 있다면 탈당이라는 카드는 필요 없다. 하지만 현재 윤 대통령의 지지율을 보면 낙관하기 어려운 상태다.
이날 기준 윤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은 30%대로 복귀했지만 여전히 부정평가도 60%대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