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올 시즌 다저스로 트레이드되어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크리스 마틴이 새로운 팀을 찾았다.
‘ESPN’ 제프 파산 기자는 3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우완 구원투수 마틴이 보스턴 레드삭스와 2년 1,75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마틴은 2005년 콜로라도 로키스의 지명을 받았고,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2006년 어깨 수술을 받으면서 긴 시간 빅리그 데뷔에 실패했다. 이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몸담다가 트레이드로 콜로라도로 돌아왔고 2014년 데뷔전을 치렀다.
2015시즌 종료 후에는 일본프로야구(NPB) 닛폰햄 파이터스와 계약을 맺고, 마무리 투수직을 수행했다. 첫해인 2016년 ERA 1.07 21세이브의 성적을 거뒀고, 팀의 재팬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그는 2017년까지 일본에 머무르다 2018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으며 빅리그로 돌아왔다. 이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시카고 컵스를 거쳤다. 특히 애틀랜타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따내기도 했다.
올 시즌에는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잭 맥킨스트리와 트레이드되며 다저스에 입단했다. 다저스에서의 성적은 압도적이었다. 26경기 24.2이닝 3승 1패 ERA 1.46 3홀드 2세이브 34탈삼진을 기록하며 필승조 역할을 톡톡히 했다.
파산 기자는 “다저스에서의 성적이 크게 작용했다. 그는 훌륭했고, 이는 다년 계약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보스턴은 지난 시즌 불펜 평균자책점 4.59로 메이저리그 26위였고, 거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맷 스트람도 FA로 나간 상황이다. 구단은 이미 오프시즌에서 조엘리 로드리게스를 영입했고, 마틴까지 추가하면서 불펜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SPN’ 제프 파산 기자는 3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우완 구원투수 마틴이 보스턴 레드삭스와 2년 1,75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마틴은 2005년 콜로라도 로키스의 지명을 받았고,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2006년 어깨 수술을 받으면서 긴 시간 빅리그 데뷔에 실패했다. 이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몸담다가 트레이드로 콜로라도로 돌아왔고 2014년 데뷔전을 치렀다.
2015시즌 종료 후에는 일본프로야구(NPB) 닛폰햄 파이터스와 계약을 맺고, 마무리 투수직을 수행했다. 첫해인 2016년 ERA 1.07 21세이브의 성적을 거뒀고, 팀의 재팬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그는 2017년까지 일본에 머무르다 2018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으며 빅리그로 돌아왔다. 이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시카고 컵스를 거쳤다. 특히 애틀랜타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따내기도 했다.
올 시즌에는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잭 맥킨스트리와 트레이드되며 다저스에 입단했다. 다저스에서의 성적은 압도적이었다. 26경기 24.2이닝 3승 1패 ERA 1.46 3홀드 2세이브 34탈삼진을 기록하며 필승조 역할을 톡톡히 했다.
파산 기자는 “다저스에서의 성적이 크게 작용했다. 그는 훌륭했고, 이는 다년 계약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보스턴은 지난 시즌 불펜 평균자책점 4.59로 메이저리그 26위였고, 거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맷 스트람도 FA로 나간 상황이다. 구단은 이미 오프시즌에서 조엘리 로드리게스를 영입했고, 마틴까지 추가하면서 불펜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