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저스틴 벌랜더, 카를로스 로돈과 함께 선발투수 최대어로 평가받던 제이콥 디그롬이 텍사스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는다.
‘ESPN’ 제프 파산 기자는 3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디그롬이 텍사스와 5년 1억 8,5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신체검사도 통과했고, 거래가 완료됐다. 6년 옵션이 실행된다면 6년 2억 2,200만 달러에 달하는 대형 계약이다. 여기에는 트레이드 금지 조항도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디그롬은 긴 시간 부상에 시달려왔지만, 나올 때마다 엄청난 피칭을 하던 선수다. 부상만 없다면, 지구 최강의 투수라는 평가까지 받는다.
하지만 3시즌 동안 12경기, 15경기 11경기 등판에 그쳤고, 부상으로 긴 시간 풀타임 시즌을 뛰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 8월에 복귀해 11경기에 등판했고, 5승 4패 ERA 3.08 102탈삼진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는 한 경기에 나와 6이닝 5피안타 2실점 8탈삼진의 성적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부상의 위험에도 선발투수가 필요한 텍사스는 거액을 투자했다. 지난 시즌 이미 코리 시거와 마커스 시미언 등을 영입하면서 5억 달러 이상을 썼던 텍사스는 다시 한번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시즌 텍사스의 선발진에는 존 그레이가 추가됐지만, 7승 7패 ERA 3.96을 기록하며 에이스로는 부족한 모습이었다. 대신 마틴 페레즈가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것이 주요했다. 이외에도 제이크 오도리지, 데인 더닝, 글렌 오토 등이 있지만, 부족한 모습이다.
이에 확실한 에이스 디그롬 영입을 시도했고, 이를 성공시켰다. 이 계약의 성공은 디그롬에게 달렸다. 디그롬이 건강만 하다면 에이스 역할을 확실히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SPN’ 제프 파산 기자는 3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디그롬이 텍사스와 5년 1억 8,5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신체검사도 통과했고, 거래가 완료됐다. 6년 옵션이 실행된다면 6년 2억 2,200만 달러에 달하는 대형 계약이다. 여기에는 트레이드 금지 조항도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디그롬은 긴 시간 부상에 시달려왔지만, 나올 때마다 엄청난 피칭을 하던 선수다. 부상만 없다면, 지구 최강의 투수라는 평가까지 받는다.
하지만 3시즌 동안 12경기, 15경기 11경기 등판에 그쳤고, 부상으로 긴 시간 풀타임 시즌을 뛰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 8월에 복귀해 11경기에 등판했고, 5승 4패 ERA 3.08 102탈삼진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는 한 경기에 나와 6이닝 5피안타 2실점 8탈삼진의 성적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부상의 위험에도 선발투수가 필요한 텍사스는 거액을 투자했다. 지난 시즌 이미 코리 시거와 마커스 시미언 등을 영입하면서 5억 달러 이상을 썼던 텍사스는 다시 한번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시즌 텍사스의 선발진에는 존 그레이가 추가됐지만, 7승 7패 ERA 3.96을 기록하며 에이스로는 부족한 모습이었다. 대신 마틴 페레즈가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것이 주요했다. 이외에도 제이크 오도리지, 데인 더닝, 글렌 오토 등이 있지만, 부족한 모습이다.
이에 확실한 에이스 디그롬 영입을 시도했고, 이를 성공시켰다. 이 계약의 성공은 디그롬에게 달렸다. 디그롬이 건강만 하다면 에이스 역할을 확실히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