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FA 선발투수 톱 3 매물 중 한 명인 제이콥 디그롬이 텍사스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면서 또 다른 선발투수 카를로스 로돈에게 자연스럽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MLB 네트워크’ 존 모로시 기자는 3일(한국시간) “이날 디그롬은 아주 대단한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로돈은 디그롬보다 4살이 더 어리다. 그리고 올 시즌 디그롬보다 100이닝을 더 던졌다. 따라서 로돈이 최소 5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는 틀린 말이 아니다. 최근 2년 동안 디그롬은 26경기를 뛰었고, 로돈은 55경기를 뛰었다. 올 시즌만 보더라도 113.2이닝 차이가 난다. 또한, 디그롬은 1988년생, 로돈은 1992년생으로 큰 차이가 있다.
물론, 로돈 역시 내구성이 좋은 투수라고 보기는 어렵다. 최근 2년간 리그 정상급 좌완 선발로 평가받고 있지만, 왼쪽 어깨에 꾸준히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2년 연속, 많은 경기를 뛰며 내구성을 인정받았고, 이는 자연스럽게 계약기간과 규모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디그롬이 5년 1억 8,500만 달러(옵션 포함 6년 2억 2,000만 달러) 계약을 맺었기에, 로돈 역시 이를 따라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로돈은 현재 디그롬을 잃은 뉴욕 메츠, 원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LA 다저스, 미네소타 트윈스 등이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이날 디그롬에게 큰돈을 베팅한 텍사스 역시 그를 원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MLB 네트워크’ 존 모로시 기자는 3일(한국시간) “이날 디그롬은 아주 대단한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로돈은 디그롬보다 4살이 더 어리다. 그리고 올 시즌 디그롬보다 100이닝을 더 던졌다. 따라서 로돈이 최소 5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는 틀린 말이 아니다. 최근 2년 동안 디그롬은 26경기를 뛰었고, 로돈은 55경기를 뛰었다. 올 시즌만 보더라도 113.2이닝 차이가 난다. 또한, 디그롬은 1988년생, 로돈은 1992년생으로 큰 차이가 있다.
물론, 로돈 역시 내구성이 좋은 투수라고 보기는 어렵다. 최근 2년간 리그 정상급 좌완 선발로 평가받고 있지만, 왼쪽 어깨에 꾸준히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2년 연속, 많은 경기를 뛰며 내구성을 인정받았고, 이는 자연스럽게 계약기간과 규모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디그롬이 5년 1억 8,500만 달러(옵션 포함 6년 2억 2,000만 달러) 계약을 맺었기에, 로돈 역시 이를 따라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로돈은 현재 디그롬을 잃은 뉴욕 메츠, 원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LA 다저스, 미네소타 트윈스 등이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이날 디그롬에게 큰돈을 베팅한 텍사스 역시 그를 원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