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이번 오프시즌 큰 손이 되려 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외야수 영입에 성공했다.
ESPN 제프 파산 기자는 7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가 FA 외야수 미치 해니거와 3년 4,35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샌프란시스코는 공식 SNS를 통해 해당 계약을 공식화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외야수와 투수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에 첫 영입으로 해니거를 품는 데에 성공했다.
해니거는 2012년 드래프트 1라운드 출신으로 밀워키 브루어스의 지명을 받았다. 이후 헤라르도 파라 트레이드 당시 앤서니 반다와 함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었고, 2016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하지만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진 세구라와 함께 시애틀 매리너스로 건너갔다. 당시 트레이드 상대는 케텔 마르테와 타이후안 워커였다.
해니거는 시애틀에서 선수생활의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입단 첫해 타율 0.282 16홈런 OPS 0.843을 기록했고, 2018년에는 타율 0.285 26홈런으로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39홈런 100타점 시즌을 만들면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기도 했다.
올해에는 시즌 초반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고, 타율 0.246 11홈런 34타점 OPS 0.736의 성적을 거뒀다.
샌프란시스코는 작 피더슨,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 오스틴 슬레이터 등으로 외야를 구성하고 있다. 하지만 주전급으로 분류되고 있는 웨이드와 야스트렘스키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물음표가 생겼고, 최대어 애런 저지까지 노리는 등 큰 투자를 예고했다.
파산 기자는 “해니거와 계약했다고 해서 샌프란시스코가 저지를 노리지 않는 것은 아니다. 샌프란시스코는 FA 기간 두 선수 모두 원해왔고, 해니거를 먼저 영입한 것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공식 SNS
ESPN 제프 파산 기자는 7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가 FA 외야수 미치 해니거와 3년 4,35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샌프란시스코는 공식 SNS를 통해 해당 계약을 공식화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외야수와 투수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에 첫 영입으로 해니거를 품는 데에 성공했다.
해니거는 2012년 드래프트 1라운드 출신으로 밀워키 브루어스의 지명을 받았다. 이후 헤라르도 파라 트레이드 당시 앤서니 반다와 함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었고, 2016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하지만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진 세구라와 함께 시애틀 매리너스로 건너갔다. 당시 트레이드 상대는 케텔 마르테와 타이후안 워커였다.
해니거는 시애틀에서 선수생활의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입단 첫해 타율 0.282 16홈런 OPS 0.843을 기록했고, 2018년에는 타율 0.285 26홈런으로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39홈런 100타점 시즌을 만들면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기도 했다.
올해에는 시즌 초반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고, 타율 0.246 11홈런 34타점 OPS 0.736의 성적을 거뒀다.
샌프란시스코는 작 피더슨,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 오스틴 슬레이터 등으로 외야를 구성하고 있다. 하지만 주전급으로 분류되고 있는 웨이드와 야스트렘스키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물음표가 생겼고, 최대어 애런 저지까지 노리는 등 큰 투자를 예고했다.
파산 기자는 “해니거와 계약했다고 해서 샌프란시스코가 저지를 노리지 않는 것은 아니다. 샌프란시스코는 FA 기간 두 선수 모두 원해왔고, 해니거를 먼저 영입한 것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