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한때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라이벌로 손꼽히던 후지나미 신타로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 ‘닛칸 스포츠’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복수의 메이저리그 관계자에 따르면, 애리조나가 후지나미 이적 협상에서 한발 앞서 있다. 많은 구단은 마무리 가능성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후지나미는 지난 2012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한신 타이거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최고 162km/h의 빠른 공과 스플리터를 가지며 최고 투수로 평가받았다.
그는 ‘오타니 라이벌’로 평가받았고, 신인 시절에는 3시즌 연속 10승을 수확해 오타니보다 먼저 두각을 보여줬다. 하지만 2016년부터 성적이 급격히 떨어졌고, 제구 난조와 부상에 시달리면서 2017년부터 한 번도 100이닝을 넘기지 못했다.
후지나미는 올해 8월부터 제 궤도에 올랐고,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시즌을 끝마쳤다. 그리고 그는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한 꿈을 이루길 바랐고, 포스팅 신청을 완료했다. 그는 NPB 통산 77승 57패 11홀드 ERA 3.41을 기록했다.
지난 2일부터 꾸준히 메이저리그 구단과 만났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보스턴 레드삭스 등이 관심을 표했다. 그중 가장 유력한 팀으로 애리조나가 떠오르고 있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후지나미의 제구 불안은 불펜투수로 더 적합하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그는 일본에서 선발투수로 많은 경기에 나섰고, 그에게 관심을 드러낸 팀들은 모두 선발투수를 찾고 있다. 이에 선발투수로 나설 기회 역시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닛칸 스포츠’는 “애리조나는 현재 메이저리그 계약과 함께 200만 달러 이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내년 1월 15일 이전에 협상을 마무리해야 하고, 계약에 불발되면 한신에 남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일본 ‘닛칸 스포츠’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복수의 메이저리그 관계자에 따르면, 애리조나가 후지나미 이적 협상에서 한발 앞서 있다. 많은 구단은 마무리 가능성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후지나미는 지난 2012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한신 타이거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최고 162km/h의 빠른 공과 스플리터를 가지며 최고 투수로 평가받았다.
그는 ‘오타니 라이벌’로 평가받았고, 신인 시절에는 3시즌 연속 10승을 수확해 오타니보다 먼저 두각을 보여줬다. 하지만 2016년부터 성적이 급격히 떨어졌고, 제구 난조와 부상에 시달리면서 2017년부터 한 번도 100이닝을 넘기지 못했다.
후지나미는 올해 8월부터 제 궤도에 올랐고,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시즌을 끝마쳤다. 그리고 그는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한 꿈을 이루길 바랐고, 포스팅 신청을 완료했다. 그는 NPB 통산 77승 57패 11홀드 ERA 3.41을 기록했다.
지난 2일부터 꾸준히 메이저리그 구단과 만났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보스턴 레드삭스 등이 관심을 표했다. 그중 가장 유력한 팀으로 애리조나가 떠오르고 있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후지나미의 제구 불안은 불펜투수로 더 적합하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그는 일본에서 선발투수로 많은 경기에 나섰고, 그에게 관심을 드러낸 팀들은 모두 선발투수를 찾고 있다. 이에 선발투수로 나설 기회 역시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닛칸 스포츠’는 “애리조나는 현재 메이저리그 계약과 함께 200만 달러 이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내년 1월 15일 이전에 협상을 마무리해야 하고, 계약에 불발되면 한신에 남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