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많은 구단이 영입을 위해 경쟁을 펼쳤던 센가 코다이가 뉴욕 메츠로 향한다.
‘SNY’ 앤디 마르티노 기자는 11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메츠가 센가와 계약을 맺었다. 이는 5년 7,500만 달러 계약이고, 신체검사를 통과하면 공식화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센가는 일본의 최고 투수 중 한 명이다. 그는 NPB 통산 87승 44패 ERA 2.59 1,252탈삼진을 기록했고, 올 시즌에는 11승 6패 ERA 1.97 156탈삼진의 성적을 거뒀다.
시즌이 종료된 후 FA 자격을 얻은 센가는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많은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그를 주시했다. 시카고 컵스, 보스턴 레드삭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텍사스 레인저스 등이 영입경쟁에 뛰어들었지만, 결국 메츠로 향하게 됐다.
센가는 앞서 에이전트를 통해 ‘지금 승리를 원하는’ ‘빅마켓 구단’을 선호한다고 말한 바 있다. 메츠는 이에 아주 적합한 선택지였다.
메츠는 제이콥 디그롬을 텍사스 레인저스로 떠나보냈지만, ‘사이영 수상자’ 저스틴 벌랜더와 계약을 맺었고, 베테랑 좌완투수 호세 퀸타나를 품에 안았다.
그리고 이날 센가까지 포함됐다. ‘MLB 네트워크’ 마크 파인샌드 기자는 “메츠는 맥스 슈어저, 벌랜더, 센가, 퀸타나, 카를로스 카라스코로 이어지는 로테이션을 구축하게 됐다. 이는 정말 멋진 일”이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NY’ 앤디 마르티노 기자는 11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메츠가 센가와 계약을 맺었다. 이는 5년 7,500만 달러 계약이고, 신체검사를 통과하면 공식화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센가는 일본의 최고 투수 중 한 명이다. 그는 NPB 통산 87승 44패 ERA 2.59 1,252탈삼진을 기록했고, 올 시즌에는 11승 6패 ERA 1.97 156탈삼진의 성적을 거뒀다.
센가는 앞서 에이전트를 통해 ‘지금 승리를 원하는’ ‘빅마켓 구단’을 선호한다고 말한 바 있다. 메츠는 이에 아주 적합한 선택지였다.
메츠는 제이콥 디그롬을 텍사스 레인저스로 떠나보냈지만, ‘사이영 수상자’ 저스틴 벌랜더와 계약을 맺었고, 베테랑 좌완투수 호세 퀸타나를 품에 안았다.
그리고 이날 센가까지 포함됐다. ‘MLB 네트워크’ 마크 파인샌드 기자는 “메츠는 맥스 슈어저, 벌랜더, 센가, 퀸타나, 카를로스 카라스코로 이어지는 로테이션을 구축하게 됐다. 이는 정말 멋진 일”이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