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LA 다저스의 좌완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마운드에 오른다.
메이저리그 공식 SNS는 20일(한국시간) “세 번의 사이영상, MVP, 월드시리즈 타이틀을 가진 커쇼가 WBC 명단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커쇼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좌완이고, 살아있는 전설이다. 2008년 빅리그에 데뷔한 이후 15시즌 동안 줄곧 다저스에서만 뛰었다. 그는 통산 197승 87패 ERA 2.48 2,807탈삼진을 기록했다.
여기에 9번의 올스타, 3번의 사이영상, MVP, 트리플 크라운, 골드글러브, 평균자책점 1위 5회 등을 달성했고, 2020시즌에는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수확하기도 했다.
최근 기량 저하와 부상으로 자주 고전했지만, 올 시즌 12승 3패 ERA 2.28 137탈삼진으로 기대만큼의 활약을 펼쳤다.
커쇼의 WBC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3년과 2017년 모두 출전을 고사한 바 있다. 커쇼의 합류로 미국 예비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는 30명으로 늘어났다. WBC 팀 로스터는 28명으로, 각 국가는 이달 중으로 35명 예비 명단을 제출해야 한다.
미국은 ‘올인’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초호화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커쇼에 앞서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폴 골드슈미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무키 베츠(LA 다저스), 애덤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 등이 이미 참가를 선언했다.
WBC C조에 속한 미국은 멕시코, 콜롬비아, 영국, 캐나다와 함께 내년 3월 WBC 1라운드를 치른다.
사진=MLB 공식 SNS
메이저리그 공식 SNS는 20일(한국시간) “세 번의 사이영상, MVP, 월드시리즈 타이틀을 가진 커쇼가 WBC 명단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커쇼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좌완이고, 살아있는 전설이다. 2008년 빅리그에 데뷔한 이후 15시즌 동안 줄곧 다저스에서만 뛰었다. 그는 통산 197승 87패 ERA 2.48 2,807탈삼진을 기록했다.
최근 기량 저하와 부상으로 자주 고전했지만, 올 시즌 12승 3패 ERA 2.28 137탈삼진으로 기대만큼의 활약을 펼쳤다.
커쇼의 WBC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3년과 2017년 모두 출전을 고사한 바 있다. 커쇼의 합류로 미국 예비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는 30명으로 늘어났다. WBC 팀 로스터는 28명으로, 각 국가는 이달 중으로 35명 예비 명단을 제출해야 한다.
미국은 ‘올인’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초호화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커쇼에 앞서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폴 골드슈미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무키 베츠(LA 다저스), 애덤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 등이 이미 참가를 선언했다.
WBC C조에 속한 미국은 멕시코, 콜롬비아, 영국, 캐나다와 함께 내년 3월 WBC 1라운드를 치른다.
사진=MLB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