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한때 최고의 공격형 3루수라는 평가를 받았던 마이크 무스타커스가 신시내티 레즈에서 지명할당 됐다.
신시내티는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FA 포수 커트 카살리와 계약을 맺음으로써 포수 뎁스를 강화했다. 카살리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3루수 무스타커스를 DFA 처리해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했다”고 보도했다.
무스타커스는 2007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번으로 많은 기대를 받으며 캔자스시티 로열스 유니폼을 입었다. 2011년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았고, 2018년까지 주전 3루수 자리를 맡아왔다. 2015년에는 첫 올스타에도 선정됐고,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수확하기도 했다.
이후 트레이드로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했고, 2020년에는 4년 6,400만 달러로 신시내티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통산 타율 0.247 203홈런 635타점 OPS 0.743을 기록했고, 올스타에 3차례 선정됐다.
하지만 올 시즌 타율 0.214 7홈런 25타점 OPS 0.640으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고, 결국 DFA되어 쓸쓸하게 팀을 떠나게 될 전망이다. 계약 마지막 해 2,200만 달러가 남아있는 신시내티는 손해를 감수하면서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었다.
신시내티 닉 크롤 사장은 “무스타커스를 내보내는 것은 어려운 결정이었다. 하지만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생각했다. 그는 분명히 실망했지만, 프로페셔널하고 좋은 사람이다”고 설명했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어떤 팀도 그의 계약을 떠안고 싶어하지 않는다. 가장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는 FA가 되어 새로운 팀을 찾는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신시내티는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FA 포수 커트 카살리와 계약을 맺음으로써 포수 뎁스를 강화했다. 카살리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3루수 무스타커스를 DFA 처리해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했다”고 보도했다.
무스타커스는 2007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번으로 많은 기대를 받으며 캔자스시티 로열스 유니폼을 입었다. 2011년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았고, 2018년까지 주전 3루수 자리를 맡아왔다. 2015년에는 첫 올스타에도 선정됐고,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수확하기도 했다.
이후 트레이드로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했고, 2020년에는 4년 6,400만 달러로 신시내티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통산 타율 0.247 203홈런 635타점 OPS 0.743을 기록했고, 올스타에 3차례 선정됐다.
하지만 올 시즌 타율 0.214 7홈런 25타점 OPS 0.640으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고, 결국 DFA되어 쓸쓸하게 팀을 떠나게 될 전망이다. 계약 마지막 해 2,200만 달러가 남아있는 신시내티는 손해를 감수하면서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었다.
신시내티 닉 크롤 사장은 “무스타커스를 내보내는 것은 어려운 결정이었다. 하지만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생각했다. 그는 분명히 실망했지만, 프로페셔널하고 좋은 사람이다”고 설명했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어떤 팀도 그의 계약을 떠안고 싶어하지 않는다. 가장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는 FA가 되어 새로운 팀을 찾는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