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역사상 가장 많은 홈런을 터트리며 프랜차이즈 역대 홈런 1위에 올라있는 네이트 콜버트가 세상을 떠났다.
샌디에이고는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구단 레전드 콜버트가 7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샌디에이고 명예의 전당에 올라있는 콜버트의 사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콜버트는 1966년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고, 1969년부터 샌디에이고에 입단했다. 그는 6시즌 동안 163홈런을 때려내며 3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가 쏘아 올린 163홈런은 샌디에이고 역대 1위의 기록이다.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이 기록을 깰 것으로 보였지만, 2개를 남기고 보스턴 레드삭스로 떠났다. 3위는 LA 에인절스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필 네빈(156홈런)이다.
콜버트는 이후 몬트리올 엑스포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갔지만, 허리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그는 비교적 짧은 10시즌 동안 메이저리그에 머물렀고, 통산 타율 0.243 173홈런 520타점 OPS 0.772를 기록했다. 은퇴 후 샌디에이고는 지난 1999년 콜버트를 구단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
샌디에이고 피터 세이들러 구단주는 “파드리스 역사에 남아있는 명예의 전당 헌액자 콜버트의 사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 그의 아내 케이시와 콜버트 가족 모두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1969년 샌디에이고의 원년 멤버였던 콜버트는 지역 스포츠의 선구자였다. 그의 기록은 오늘날까지도 남아 있다. 또한, 필드 밖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했고, 그의 시간을 불우한 이를 위해 바쳤다. 그는 매력적인 사람이었고, 정말 그립다”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사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공식 SNS
샌디에이고는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구단 레전드 콜버트가 7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샌디에이고 명예의 전당에 올라있는 콜버트의 사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콜버트는 1966년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고, 1969년부터 샌디에이고에 입단했다. 그는 6시즌 동안 163홈런을 때려내며 3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가 쏘아 올린 163홈런은 샌디에이고 역대 1위의 기록이다.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이 기록을 깰 것으로 보였지만, 2개를 남기고 보스턴 레드삭스로 떠났다. 3위는 LA 에인절스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필 네빈(156홈런)이다.
콜버트는 이후 몬트리올 엑스포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갔지만, 허리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그는 비교적 짧은 10시즌 동안 메이저리그에 머물렀고, 통산 타율 0.243 173홈런 520타점 OPS 0.772를 기록했다. 은퇴 후 샌디에이고는 지난 1999년 콜버트를 구단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
샌디에이고 피터 세이들러 구단주는 “파드리스 역사에 남아있는 명예의 전당 헌액자 콜버트의 사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 그의 아내 케이시와 콜버트 가족 모두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1969년 샌디에이고의 원년 멤버였던 콜버트는 지역 스포츠의 선구자였다. 그의 기록은 오늘날까지도 남아 있다. 또한, 필드 밖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했고, 그의 시간을 불우한 이를 위해 바쳤다. 그는 매력적인 사람이었고, 정말 그립다”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사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