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5선발 약해, 류현진 꼭 필요”…건강하면 트레이드 가능성도?
입력 : 2023.01.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류현진은 지난해 6월 개인 두 번째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오는 7월 복귀를 예정하고 있다. 이에 현지에서도 그의 복귀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미국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18일(한국시간) ‘2023년에 반등할 수 있는 토미 존 수술자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커비 예이츠, 제임스 팩스턴, 더스틴 메이, 워커 뷸러 등을 명단에 올렸고, 류현진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현재 류현진은 빠르게 회복하고 있고, 7월 복귀를 전망했다. FA를 앞둔 그는 빠르게 몸을 만들기 위해 미국으로 일찌감치 출국했고, 캐치볼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선수 생활 대부분을 부상과 맹활약 사이를 오갔다. 그는 2020시즌을 앞두고 4년 계약을 맺었고, 그 당시 ERA 2.69로 사이영상 후보에도 올랐다”고 전했다.

이어 “토론토는 선발진이 탄탄하지만, 5선발 자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류현진이 복귀해 제역할을 한다면, 팀의 약점을 보완해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류현진이 7월에 복귀를 예정하고 있고, 그의 건강은 토론토의 미래, 트레이드 마감일 계획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이 끝나면 FA이기에, 7월 복귀 후 활약을 한다면, 8월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할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어느 쪽이든 빠르게 복귀해, 건강한 모습과 자신의 공을 뿌리는 것이 중요하다. 류현진의 2023시즌을 많은 이가 주목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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