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었던 우완투수 데이비드 펠프스가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펠프스의 에이전시는 19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펠프스의 소식을 전했고, 그의 말을 함께 전했다. 펠프스는 “지난 15년 동안 이 멋진 여정을 함께 해주고, 꿈을 꾸도록 도와줘서 감사하다”라며 은퇴를 선언했다.
펠프스는 2008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의 지명을 받았다. 이후 2012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양키스, 마이애미 말린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카고 컵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시애틀 매리너스, 밀워키 브루어스 등을 돌며 활약했다.
그는 통산 367경기 682.2이닝을 소화했고, 34승 40패 ERA 3.80 79홀드 7세이브 666탈삼진을 기록했다. 마지막 두 시즌은 토론토에서 뛰었고, 지난해 65경기 2패 ERA 2.83 9홀드 1세이브 64탈삼진으로 활약했다.
펠프스는 “사실 2021년 5월 부상을 입었을 때 메이저리그 무대를 다시 밟을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지난해 다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지난해 10월 마운드를 내려오면서 정말 마지막임을 알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의 모든 팀, 팬들, 가족들에게 정말로 감사하다. 내 앞에 무엇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평화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여정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소감을 마무리 지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펠프스의 에이전시는 19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펠프스의 소식을 전했고, 그의 말을 함께 전했다. 펠프스는 “지난 15년 동안 이 멋진 여정을 함께 해주고, 꿈을 꾸도록 도와줘서 감사하다”라며 은퇴를 선언했다.
펠프스는 2008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의 지명을 받았다. 이후 2012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양키스, 마이애미 말린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카고 컵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시애틀 매리너스, 밀워키 브루어스 등을 돌며 활약했다.
그는 통산 367경기 682.2이닝을 소화했고, 34승 40패 ERA 3.80 79홀드 7세이브 666탈삼진을 기록했다. 마지막 두 시즌은 토론토에서 뛰었고, 지난해 65경기 2패 ERA 2.83 9홀드 1세이브 64탈삼진으로 활약했다.
펠프스는 “사실 2021년 5월 부상을 입었을 때 메이저리그 무대를 다시 밟을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지난해 다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지난해 10월 마운드를 내려오면서 정말 마지막임을 알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의 모든 팀, 팬들, 가족들에게 정말로 감사하다. 내 앞에 무엇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평화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여정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소감을 마무리 지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