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지구 최강 투수’라는 평가를 받는 제이콥 디그롬이 올 시즌은 부상 없이 시즌을 치를 수 있을까.
디그롬은 지난해 12월 텍사스 레인저스와 5년 1억 8,5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정든 뉴욕 메츠를 떠났다. 해당 계약에는 6번째 시즌 옵션도 포함되어있고, 옵션이 실행된다면, 2억 2200만 달러 계약이 된다. 또한, 전구단 트레이드 거부권까지 포함됐다.
‘MLB.com’은 지난 22일(한국시간) 새롭게 텍사스 유니폼을 입은 디그롬의 올 시즌 성적을 예측했다. 이 매체가 참고한 자료는 ‘팬그래프닷컴’의 스티머 예측 프로그램으로, 해당 프로그램은 “디그롬이 29경기에 등판해 12승 8패 ERA 2.65 236탈삼진을 기록할 것”이라고 점쳤다.
‘건강한’ 디그롬의 성적을 의심하는 이는 거의 없다. 하지만 언제나 문제는 그의 몸 상태다. ‘MLB.com’ 역시 “디그롬이 유일하게 불확실한 점은 그의 건강이다. 하지만 이는 치명적인 결함이다”이라고 전했다.
디그롬은 최근 3년간 100이닝을 넘긴 시즌이 없다. 최다 경기 출장도 15경기이고, 항상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올해는 다를 수 있을까. 디그롬은 일단 스프링캠프부터 팀과 함께 시작한다. 텍사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디그롬의 건강이 우선이다. 이전과 같은 압도적인 모습만 보인다면, 개인 세 번째 사이영상도 꿈은 아니다.
한편, 텍사스는 디그롬 외에도, 앤드류 히니, 네이선 이볼디, 제이크 오도리지 등을 영입하며 선발진을 크게 강화했고, 지난해 좋은 모습을 보인 마틴 페레즈도 퀄리파잉 오퍼로 붙잡았다. 이번 오프시즌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진행한 텍사스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디그롬은 지난해 12월 텍사스 레인저스와 5년 1억 8,5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정든 뉴욕 메츠를 떠났다. 해당 계약에는 6번째 시즌 옵션도 포함되어있고, 옵션이 실행된다면, 2억 2200만 달러 계약이 된다. 또한, 전구단 트레이드 거부권까지 포함됐다.
‘MLB.com’은 지난 22일(한국시간) 새롭게 텍사스 유니폼을 입은 디그롬의 올 시즌 성적을 예측했다. 이 매체가 참고한 자료는 ‘팬그래프닷컴’의 스티머 예측 프로그램으로, 해당 프로그램은 “디그롬이 29경기에 등판해 12승 8패 ERA 2.65 236탈삼진을 기록할 것”이라고 점쳤다.
‘건강한’ 디그롬의 성적을 의심하는 이는 거의 없다. 하지만 언제나 문제는 그의 몸 상태다. ‘MLB.com’ 역시 “디그롬이 유일하게 불확실한 점은 그의 건강이다. 하지만 이는 치명적인 결함이다”이라고 전했다.
디그롬은 최근 3년간 100이닝을 넘긴 시즌이 없다. 최다 경기 출장도 15경기이고, 항상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올해는 다를 수 있을까. 디그롬은 일단 스프링캠프부터 팀과 함께 시작한다. 텍사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디그롬의 건강이 우선이다. 이전과 같은 압도적인 모습만 보인다면, 개인 세 번째 사이영상도 꿈은 아니다.
한편, 텍사스는 디그롬 외에도, 앤드류 히니, 네이선 이볼디, 제이크 오도리지 등을 영입하며 선발진을 크게 강화했고, 지난해 좋은 모습을 보인 마틴 페레즈도 퀄리파잉 오퍼로 붙잡았다. 이번 오프시즌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진행한 텍사스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