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15년 동안 불펜투수로 활약했던 대런 오데이가 정든 마운드를 내려온다.
오데이는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MLB 네트워크’에 출연해 은퇴를 발표하며 팬들과 구단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지난달 31일 개인 SNS를 통해 “나는 드래프트도 지명되지 못하고 주목받지 못한 선수였다.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뛸 수 있던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제 17년 프로 생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오데이는 드래프트에서 관심을 받지 못했고, 2006년 LA 에인절스와 아마추어 계약으로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08년 처음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고, 빠르지 않지만, 정교한 공으로 불펜의 한자리를 꿰찼다.
그는 6개 팀을 거치며 통산 644경기 42승 21패 ERA 2.59 165홀드 21세이브 637탈삼진을 기록했다. 2015년에는 올스타에도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지난해에도 애틀랜타 브레이비스 유니폼을 입고 28경기에 출전했고, 2승 2패 ERA 4.15 5홀드 26탈삼진을 기록했지만, 예전과 같지 않은 구위로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오데이는 “솔직히 내가 여기까지 올 것으로 생각하지 못했다. 남들과 조금 다른 평가를 받는 사람이 있다면, 내 이야기를 보고 영감을 받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내가 6개 팀을 거친 것은 선물과도 같다. 모든 팀에게 감사드린다. 팬들 모두를 사랑하고, 내가 팀의 일원이 될 수 있게 도와준 모두에게 감사한다”며 은퇴 소감을 마무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데이는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MLB 네트워크’에 출연해 은퇴를 발표하며 팬들과 구단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지난달 31일 개인 SNS를 통해 “나는 드래프트도 지명되지 못하고 주목받지 못한 선수였다.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뛸 수 있던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제 17년 프로 생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오데이는 드래프트에서 관심을 받지 못했고, 2006년 LA 에인절스와 아마추어 계약으로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08년 처음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고, 빠르지 않지만, 정교한 공으로 불펜의 한자리를 꿰찼다.
그는 6개 팀을 거치며 통산 644경기 42승 21패 ERA 2.59 165홀드 21세이브 637탈삼진을 기록했다. 2015년에는 올스타에도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지난해에도 애틀랜타 브레이비스 유니폼을 입고 28경기에 출전했고, 2승 2패 ERA 4.15 5홀드 26탈삼진을 기록했지만, 예전과 같지 않은 구위로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오데이는 “솔직히 내가 여기까지 올 것으로 생각하지 못했다. 남들과 조금 다른 평가를 받는 사람이 있다면, 내 이야기를 보고 영감을 받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내가 6개 팀을 거친 것은 선물과도 같다. 모든 팀에게 감사드린다. 팬들 모두를 사랑하고, 내가 팀의 일원이 될 수 있게 도와준 모두에게 감사한다”며 은퇴 소감을 마무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