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클레이튼 커쇼 이전 LA 다저스의 최고의 좌완투수였던 페르난도 발렌수엘라가 영원한 34번으로 남는다.
다저스는 5일(한국시간) 팬들과 함께하는 팬 페스티벌에서 “앞으로 다른 34번은 다저스에서 나오지 않을 것”이라며 발렌수엘라의 영구결번 소식을 전했다.
멕시코 출신 발렌수엘라는 1980년부터 빅리그 무대를 밟았고, 첫 풀타임 시즌인 1981년 사이영상과 신인상, 올스타, 실버슬러거까지 독식하면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는 다저스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고, 다저스에서만 141승 116패 ERA 3.31 1,759탈삼진을 기록했다. 이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LA 에인절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을 거쳤지만, 이전과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진 못했다.
발렌수엘라는 올스타 6회, 실버슬러거 2회, 골드글러브, 사이영상, 신인상을 수상했고, 1981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반지를 따내기도 했다.
그는 “이렇게 많은 전설을 담고 있는 팀의 일원이 된다는 것은 정말 큰 영광이다. 나의 경력을 지켜준 팬들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저스는 발렌수엘라를 영구결번시킴에 따라 총 12개의 등번호가 결번으로 남게 됐다. 피 위 리즈(1번), 토미 라소다(2번), 듀크 스나이더(4번), 질 호지스(14번), 짐 길리엄(19번), 돈 서튼(20번), 월터 앨스턴(24번), 샌디 코팩스(32번), 로이 캄파넬라(39번), 42번(재키 로빈슨), 돈 드라이스데일(53번) 등이 이미 올라있다.
이외에도 다저스의 전담 캐스터였던 빈 스컬리와 하이메 하린도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다저스는 5일(한국시간) 팬들과 함께하는 팬 페스티벌에서 “앞으로 다른 34번은 다저스에서 나오지 않을 것”이라며 발렌수엘라의 영구결번 소식을 전했다.
멕시코 출신 발렌수엘라는 1980년부터 빅리그 무대를 밟았고, 첫 풀타임 시즌인 1981년 사이영상과 신인상, 올스타, 실버슬러거까지 독식하면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는 다저스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고, 다저스에서만 141승 116패 ERA 3.31 1,759탈삼진을 기록했다. 이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LA 에인절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을 거쳤지만, 이전과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진 못했다.
발렌수엘라는 올스타 6회, 실버슬러거 2회, 골드글러브, 사이영상, 신인상을 수상했고, 1981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반지를 따내기도 했다.
그는 “이렇게 많은 전설을 담고 있는 팀의 일원이 된다는 것은 정말 큰 영광이다. 나의 경력을 지켜준 팬들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저스는 발렌수엘라를 영구결번시킴에 따라 총 12개의 등번호가 결번으로 남게 됐다. 피 위 리즈(1번), 토미 라소다(2번), 듀크 스나이더(4번), 질 호지스(14번), 짐 길리엄(19번), 돈 서튼(20번), 월터 앨스턴(24번), 샌디 코팩스(32번), 로이 캄파넬라(39번), 42번(재키 로빈슨), 돈 드라이스데일(53번) 등이 이미 올라있다.
이외에도 다저스의 전담 캐스터였던 빈 스컬리와 하이메 하린도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