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지난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고려했던 마이크 마이너가 은퇴가 아닌 마지막 불꽃을 던질 준비를 하고 있다.
‘MLB 트레이드루머스(MLBTR)’ 팀 디어키스 기자는 9일(한국시간) “FA 좌완투수 마이너가 이번 오프시즌에 참가했다. 현재 몸 상태가 괜찮은 것으로 알려졌고, 아마도 이달 말 입단을 위한 쇼케이스를 열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마이너는 지난해 어깨 부상으로 인해 19경기 등판에 그쳤고, 일찍이 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이에 35세의 그는 크게 실망하며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부상에서 돌아온 마이너는 마지막 도전에 나섰다.
그는 지난 2009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7번으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캔자스시티 로열스, 텍사스 레인저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신시내티 레즈를 거치면서 11년을 뛰었다.
통산 83승 90패 ERA 4.25 17홀드 6세이브 1,273탈삼진을 기록했다. 특히 2019년에는 14승 10패 ERA 3.59 200탈삼진의 성적으로, 생애 첫 올스타와 사이영상 투표 8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4승 12패 ERA 6.06 76탈삼진으로 크게 부진했다.
MLBTR은 “로테이션 뎁스를 강화할 수 있고, 경험이 풍부한 선발투수를 원한다면, 마이너가 적합하다. 시장에 남은 마이클 와카, 크리스 아처, 딜런 번디, 마이클 피네다, 아니발 산체스, 체이스 앤더슨 등과 함께 고려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MLB 트레이드루머스(MLBTR)’ 팀 디어키스 기자는 9일(한국시간) “FA 좌완투수 마이너가 이번 오프시즌에 참가했다. 현재 몸 상태가 괜찮은 것으로 알려졌고, 아마도 이달 말 입단을 위한 쇼케이스를 열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마이너는 지난해 어깨 부상으로 인해 19경기 등판에 그쳤고, 일찍이 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이에 35세의 그는 크게 실망하며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부상에서 돌아온 마이너는 마지막 도전에 나섰다.
그는 지난 2009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7번으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캔자스시티 로열스, 텍사스 레인저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신시내티 레즈를 거치면서 11년을 뛰었다.
통산 83승 90패 ERA 4.25 17홀드 6세이브 1,273탈삼진을 기록했다. 특히 2019년에는 14승 10패 ERA 3.59 200탈삼진의 성적으로, 생애 첫 올스타와 사이영상 투표 8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4승 12패 ERA 6.06 76탈삼진으로 크게 부진했다.
MLBTR은 “로테이션 뎁스를 강화할 수 있고, 경험이 풍부한 선발투수를 원한다면, 마이너가 적합하다. 시장에 남은 마이클 와카, 크리스 아처, 딜런 번디, 마이클 피네다, 아니발 산체스, 체이스 앤더슨 등과 함께 고려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