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SON 수상했던 푸스카스상, 토트넘 동료도? ‘최종 3인 발표’
입력 : 2023.02.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푸스카스상 최종 3인이 선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1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2 푸스카스상 후보 최종 3인을 발표했다.

눈에 띄는 선수는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동료이자 브라질 대표팀 공격수 히샬리송이다.

히샬리송은 브라질 대표팀 자격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격했고 1차전이었던 세르비아를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주목을 끈 득점 장면도 있었다. 히샬리송은 세르비아와의 1차전 후반 27분 왼쪽 측면에서 연결된 비니시우스 주니어의 패스를 받아 간결한 터치 후 시저스 킥으로 환상골을 만들기도 했다.

히샬리송의 환상 득점은 모두의 감탄을 끌어냈고, SNS 팔로워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등 인기 상승의 효과를 누리기도 했다.

히샬리송의 득점은 한해 가장 아름다운 골을 기록한 선수에게 수여되는 푸스카스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손흥민은 지난 2019년 번리와의 경기에서 70야드를 질주 후 골을 기록했고 푸스카스상을 수상했다. 동료인 히샬리송도 영광을 누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히샬리송 이외에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UECL) 경기에서 왼발 발리 슈팅으로 득점을 뽑아낸 마르세유의 디미트리 파예, 환상적인 시저스킥으로 골을 기록한 절단 장애 축구선수 알레신 올렉시가 푸스카스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사진=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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