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베테랑 좌완투수 앤드류 샤핀이 친정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복귀한다.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 기자는 12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FA 좌완투수 샤핀이 애리조나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 해당 거래는 정확한 금액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650만 달러 정도의 계약으로 알려졌고, 인센티브가 포함되면 최대 750만 달러 중반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샤핀은 지난 2011년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애리조나의 지명을 받으면서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4년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았고, 꾸준히 경기에 나오면서 불펜에 머물렀다.
그는 총 4개 팀을 오가며 통산 14승 20패 ERA 3.23 123홀드 11세이브 422탈삼진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소속으로 2승 3패 ERA 2.83 19홀드 3세이브의 성적을 거둔 뒤 옵트아웃을 선언해 FA 시장에 나왔다.
현재 애리조나는 그리 좋은 불펜을 가지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 이에 미겔 카스트로, 스캇 맥고프를 추가했고, 쥬릭스 파밀리아, 오스틴 브리스터, 잭 맥칼리스터 등을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추가했다.
여기에 샤핀이 추가되면서 그는 필승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력한 마무리 후보인 마크 멜란슨이 지난해 ERA 4.66을 기록했기에, 시즌 초반 부진할 경우 샤핀이 마무리 투수가 될 수도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 기자는 12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FA 좌완투수 샤핀이 애리조나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 해당 거래는 정확한 금액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650만 달러 정도의 계약으로 알려졌고, 인센티브가 포함되면 최대 750만 달러 중반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샤핀은 지난 2011년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애리조나의 지명을 받으면서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4년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았고, 꾸준히 경기에 나오면서 불펜에 머물렀다.
그는 총 4개 팀을 오가며 통산 14승 20패 ERA 3.23 123홀드 11세이브 422탈삼진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소속으로 2승 3패 ERA 2.83 19홀드 3세이브의 성적을 거둔 뒤 옵트아웃을 선언해 FA 시장에 나왔다.
현재 애리조나는 그리 좋은 불펜을 가지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 이에 미겔 카스트로, 스캇 맥고프를 추가했고, 쥬릭스 파밀리아, 오스틴 브리스터, 잭 맥칼리스터 등을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추가했다.
여기에 샤핀이 추가되면서 그는 필승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력한 마무리 후보인 마크 멜란슨이 지난해 ERA 4.66을 기록했기에, 시즌 초반 부진할 경우 샤핀이 마무리 투수가 될 수도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