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또 한 명의 메이저리그 스타가 부상으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지 못한다.
호세 퀸타나(뉴욕 메츠)는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딘-쉐보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시범경기에 3회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그리고 그는 1이닝을 1탈삼진과 함께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하지만 다음 이닝 퀸타나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이는 옆구리 통증으로 1이닝만을 소화하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에 현재 메츠와 콜롬비아에는 비상이 걸렸다. 메츠 빌리 에플러 단장은 경기가 끝난 후 ‘뉴스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퀸타나는 WBC에 참가하지 못할 것이며 메이저리그 시즌 준비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퀸타나 역시 SNS를 통해 “불행하게도 WBC에서 조국을 대표할 수 없게 됐다. 건강 없이는 무엇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멀리서 선수들을 응원하겠다. 국가의 이름을 높여주길 바란다. 나는 응원과 함께 몸을 회복해 시즌을 준비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퀸타나는 이번 오프시즌 2년 2,600만 달러에 메츠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통산 89승 87패 ERA 3.75 1,532탈삼진을 기록했고, 올스타에 선정된 적도 있다. 퀸타나는 맥스 슈어저, 저스틴 벌랜더 뒤를 받치며 메츠의 선발 로테이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퀸타나가 빠진 콜롬비아는 비상이 걸렸다. 미국, 멕시코, 캐나다, 영국과 함께 C조에 편성되어 있어 다크호스가 될 것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팀 리더의 이탈로 계획이 틀어지게 됐다. 콜롬비아에는 지오 어셀라(LA 에인절스), 해럴드 라미레즈(탬파베이 레이스), 조던 디아즈(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등 빅리거들이 소수 포함되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호세 퀸타나(뉴욕 메츠)는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딘-쉐보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시범경기에 3회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그리고 그는 1이닝을 1탈삼진과 함께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하지만 다음 이닝 퀸타나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이는 옆구리 통증으로 1이닝만을 소화하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에 현재 메츠와 콜롬비아에는 비상이 걸렸다. 메츠 빌리 에플러 단장은 경기가 끝난 후 ‘뉴스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퀸타나는 WBC에 참가하지 못할 것이며 메이저리그 시즌 준비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퀸타나 역시 SNS를 통해 “불행하게도 WBC에서 조국을 대표할 수 없게 됐다. 건강 없이는 무엇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멀리서 선수들을 응원하겠다. 국가의 이름을 높여주길 바란다. 나는 응원과 함께 몸을 회복해 시즌을 준비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퀸타나는 이번 오프시즌 2년 2,600만 달러에 메츠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통산 89승 87패 ERA 3.75 1,532탈삼진을 기록했고, 올스타에 선정된 적도 있다. 퀸타나는 맥스 슈어저, 저스틴 벌랜더 뒤를 받치며 메츠의 선발 로테이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퀸타나가 빠진 콜롬비아는 비상이 걸렸다. 미국, 멕시코, 캐나다, 영국과 함께 C조에 편성되어 있어 다크호스가 될 것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팀 리더의 이탈로 계획이 틀어지게 됐다. 콜롬비아에는 지오 어셀라(LA 에인절스), 해럴드 라미레즈(탬파베이 레이스), 조던 디아즈(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등 빅리거들이 소수 포함되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