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하성(28) 메이저리그(MLB) 올스타 팬 투표 2차 중간 집계에서도 고전하고 있다.
MLB 사무국은 21일(한국 시간) 올스타 팬 투표 2차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김하성은 20만 453표를 획득, 내셔널 리그(NL) 10명의 후보 가운데 8위에 이름을 올렸다. 1차 중간 집계(9위)에 비해 한 계단 순위가 상승했지만 , 2차 투표 진출 자격이 주어지는 상위 2명 가운데 2위인 오지 알비스(애틀란타 브레이브스, 88만 4328표)와 격차가 커 사실상 올스타 선발 출전은 어려워 보인다. 해당 부문 1위는 4할 타율에 도전하고 있는 루이스 아라에즈(마이애미 말린스, 105만 6,439표)다.
김하성은 올 시즌 68경기에 출전, 타율 0.250 5홈런 21타점 12도루 OPS 0.70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타격은 다소 아쉽지만 리그 정상급 수비력으로 공격력에서 아쉬운 부분을 상쇄하고 있다. 김하성은 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 수비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는 1.9로 메이저리그 전제 1위, 공격을 포함한 통합 WAR도 3.1로 야수 전체 7위, 2루수 부문 1위에 올라있다.
그러나 팬 투표에서는 성적만큼의 득표를 하지 못했다. 아쉬운 타격 성적, 스타 플레이어들에 비해 떨어지는 인지도, 좋지 않은 팀 성적까지 여러 요인이 작용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간집계 결과 NL은 포지션별로 포수 션 머피(애틀란타, 132만 838표), 1루수 프레디 프리먼(LA 다저스, 164만 9,166표), 2루수 루이스 아라에즈(마이애미, 105만 6,439표), 3루수 놀란 아레나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93만 6,057표), 유격수 올란도 아르시아(애틀란타, 106만 559표), 외야수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애틀란타 220만 1468표)가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아쿠나 주니어는 1차 중간 집계에 이어 2차 역시 양대 리그 최다 득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아메리칸리그(AL)는 포수 애들리 러치맨(볼티모어 오리올스, 89만 5,217표)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 119만 5,052표), 2루수 마커스 시미엔(텍사스 레인저스, 141만 4,056표), 3루수 맷 채프먼(토론토, 92만 9,590표), 유격수 보 비셋(토론토, 156만 1,426표)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 188만 5,144표) 외야수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158만 4,254표)가 포지션별 1위를 달리고 있다. 오타니는 AL 전체 1위이자 양대 리그 최다 득표 2위에 올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MLB 사무국은 21일(한국 시간) 올스타 팬 투표 2차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김하성은 20만 453표를 획득, 내셔널 리그(NL) 10명의 후보 가운데 8위에 이름을 올렸다. 1차 중간 집계(9위)에 비해 한 계단 순위가 상승했지만 , 2차 투표 진출 자격이 주어지는 상위 2명 가운데 2위인 오지 알비스(애틀란타 브레이브스, 88만 4328표)와 격차가 커 사실상 올스타 선발 출전은 어려워 보인다. 해당 부문 1위는 4할 타율에 도전하고 있는 루이스 아라에즈(마이애미 말린스, 105만 6,439표)다.
김하성은 올 시즌 68경기에 출전, 타율 0.250 5홈런 21타점 12도루 OPS 0.70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타격은 다소 아쉽지만 리그 정상급 수비력으로 공격력에서 아쉬운 부분을 상쇄하고 있다. 김하성은 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 수비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는 1.9로 메이저리그 전제 1위, 공격을 포함한 통합 WAR도 3.1로 야수 전체 7위, 2루수 부문 1위에 올라있다.
그러나 팬 투표에서는 성적만큼의 득표를 하지 못했다. 아쉬운 타격 성적, 스타 플레이어들에 비해 떨어지는 인지도, 좋지 않은 팀 성적까지 여러 요인이 작용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간집계 결과 NL은 포지션별로 포수 션 머피(애틀란타, 132만 838표), 1루수 프레디 프리먼(LA 다저스, 164만 9,166표), 2루수 루이스 아라에즈(마이애미, 105만 6,439표), 3루수 놀란 아레나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93만 6,057표), 유격수 올란도 아르시아(애틀란타, 106만 559표), 외야수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애틀란타 220만 1468표)가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아쿠나 주니어는 1차 중간 집계에 이어 2차 역시 양대 리그 최다 득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아메리칸리그(AL)는 포수 애들리 러치맨(볼티모어 오리올스, 89만 5,217표)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 119만 5,052표), 2루수 마커스 시미엔(텍사스 레인저스, 141만 4,056표), 3루수 맷 채프먼(토론토, 92만 9,590표), 유격수 보 비셋(토론토, 156만 1,426표)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 188만 5,144표) 외야수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158만 4,254표)가 포지션별 1위를 달리고 있다. 오타니는 AL 전체 1위이자 양대 리그 최다 득표 2위에 올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