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조민이 노래 잘해서 열폭? 난 성악과 나와”
입력 : 2023.07.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유라 “조민이 노래 잘해서 열폭? 난 성악과 나와”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와 자신을 비교하는 네티즌의 반응을 언급하며 불쾌함을 내비쳤다.

지난달 21일 조민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미닝'이라는 가명으로 '내 고양(My Cat)' 음원을 발매한 소식을 전한 것을 두고 네티즌들은 "목소리가 매력 있다"는 긍정적 반응과 "의사면허 취소 재판이 진행 중인데 경솔한 행동이다"라는 비판 여론으로 나뉘었다.

조민씨의 이러한 행보를 두고 정유라씨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민이 음원을 냈다는 소식을 정유라가 보고 질투하겠다"며 비교하는 네티즌의 댓글을 언급하며 "저 선화예중 성악과 나왔어요"라 적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정유라씨는 이어서 "말이 좋아서 (성악을) 그만두고 승마를 했을 뿐"이라며 "양산 귀신보단 확실히 내가 노래를 잘한다"고 덧붙였다. '양산 귀신'은 경희대 성악과를 졸업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아내 김정숙 여사를 가리킨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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