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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화장실 비번 묻던 20대 남성…불법 촬영 37번 ‘발각’
20대 남성이 스터디카페에서 여자화장실 비밀번호를 물어보다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그의 휴대전화에는 불법 촬영한 여성 신체 사진들이 있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A(25)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1일 전했다.
A씨는 이날 새벽 외부에 있던 카페 업주에게 전화로 여자화장실 비밀번호를 물어봤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업주가 불법 촬영이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를 붙잡혔다.
A씨는 지난 4월부터 경기도 부천시와 부산 등지에서 여성들의 신체를 37차례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나 공중 여자 화장실 등에서 주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과거에 저지른 불법 촬영 사건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고, 보호관찰 기간에 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해 추가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대 남성이 스터디카페에서 여자화장실 비밀번호를 물어보다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그의 휴대전화에는 불법 촬영한 여성 신체 사진들이 있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A(25)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1일 전했다.
A씨는 이날 새벽 외부에 있던 카페 업주에게 전화로 여자화장실 비밀번호를 물어봤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업주가 불법 촬영이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를 붙잡혔다.
A씨는 지난 4월부터 경기도 부천시와 부산 등지에서 여성들의 신체를 37차례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나 공중 여자 화장실 등에서 주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과거에 저지른 불법 촬영 사건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고, 보호관찰 기간에 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해 추가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