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도 초등생이 교사 무차별 폭행…5주 넘게 병가 중
최근 교사가 학생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교권 침해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부산의 한 초등학교에서도 교사가 학생에게 폭행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 북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3학년 학급 담임교사가 수업 중 자신이 맡은 반 학생에게 폭행을 당했다. 피해 교사는 골절상을 입고 5주가 지난 현재까지 병가를 쓰는 것으로 전해졌다.
폭행을 당한 교사는 현재 병가를 낸 상태다. 그는 올해 초에도 같은 학생에게 수업 중 훈계를 했다가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
부산교육청은 내일(24일) 해당학교에서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한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같은 날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기자회견을 열고 교권 보호 대책을 내놓는다.
지난 21일 하 교육감은 부산교사노조 등 교원단체와 간담회를 가지고 교원 보호를 위한 사법 절차 지원, 일선 교사 악성 민원 응대 부담 완화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사진=뉴스1
최근 교사가 학생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교권 침해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부산의 한 초등학교에서도 교사가 학생에게 폭행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 북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3학년 학급 담임교사가 수업 중 자신이 맡은 반 학생에게 폭행을 당했다. 피해 교사는 골절상을 입고 5주가 지난 현재까지 병가를 쓰는 것으로 전해졌다.
폭행을 당한 교사는 현재 병가를 낸 상태다. 그는 올해 초에도 같은 학생에게 수업 중 훈계를 했다가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
부산교육청은 내일(24일) 해당학교에서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한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같은 날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기자회견을 열고 교권 보호 대책을 내놓는다.
지난 21일 하 교육감은 부산교사노조 등 교원단체와 간담회를 가지고 교원 보호를 위한 사법 절차 지원, 일선 교사 악성 민원 응대 부담 완화 등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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