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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에서 20명 죽일 것” 작성한 20대 남성…검찰 송치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일 신림역에서 여성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구속한 20대 남성 이모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이날 협박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이모씨를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했다.
이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2시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수요일날 신림역에서 한녀(한국여성) 20명 죽일 것이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씨는 30㎝가 넘는 흉기 구매 내역도 함께 첨부했지만 언론 보도 등을 통해 해당 글이 빠르게 확산되자 글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흉기는 구매했다가 취소했다고 한다.
경찰은 즉시 IP(아이피) 추적을 통해 이씨에 대한 수사망을 좁히기 시작했고, 이씨는 24일 오후 11시56분께 112 신고를 통해 자수 의사를 밝혀 지구대에 임의동행됐다.
서울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이튿날 오전 1시44분께 지구대로부터 이씨를 인계받아 긴급체포했고, 2일 후인 27일 구속됐다.
사진=뉴시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일 신림역에서 여성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구속한 20대 남성 이모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이날 협박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이모씨를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했다.
이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2시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수요일날 신림역에서 한녀(한국여성) 20명 죽일 것이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씨는 30㎝가 넘는 흉기 구매 내역도 함께 첨부했지만 언론 보도 등을 통해 해당 글이 빠르게 확산되자 글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흉기는 구매했다가 취소했다고 한다.
경찰은 즉시 IP(아이피) 추적을 통해 이씨에 대한 수사망을 좁히기 시작했고, 이씨는 24일 오후 11시56분께 112 신고를 통해 자수 의사를 밝혀 지구대에 임의동행됐다.
서울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이튿날 오전 1시44분께 지구대로부터 이씨를 인계받아 긴급체포했고, 2일 후인 27일 구속됐다.
사진=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