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사 받은 김어준, 이유는 이동재 전 기자 '명예훼손'
입력 : 2023.08.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방송인 김어준씨가 이동재 전 채널 A 기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14일 김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허위사실 유포) 혐의에 관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김씨는 2020년 4월6일부터 7월 8일까지 자신이 방송하는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유튜브 '다스뵈이다' 등을 통해 이 전 기자가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에게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에게 돈을 줬다고 하라'고 종용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지난 2022년 2월 이 전 기자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에 대해 성북경찰서는 지난해 10월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으나, 서울북부지검 형사4부는 지난 2022년 12월27일 김씨의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재수사를 요청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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