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이 다음 시즌에도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뛸 가능성이 높아졌다. '악마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토론토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블루제이스네이션'는 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린 단장(GM) 회의에 방문한 슈퍼 에이전트 보라스가 기자들로부터 4년 계약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된 류현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보라스는 류현진이 이미 올 겨울 빅리그 많은 팀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으며, KBO리그로 돌아가 선수생활을 마무리하는 대신 2024년 메이저리그에 커리어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6월 토미 존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1년 2개월의 재활 기간을 거쳐 올해 8월 빅리그 마운드에 복귀했고, 11경기에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알렸다.
류현진은 부상 이력과 적지 않은 나이가 다소 걸림돌이 되고 있지만 현지 매체들을 통해 선발투수가 필요한 구단들로부터 단기 계약 제안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근 '디 애슬레틱' 칼럼니스트 짐 보우덴은 류현진이 1년 8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9년 시즌 종료 후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의 FA 계약을 맺었던 류현진은 4시즌(2020~2023년) 동안 60경기에 등판해 24승 15패 평균자책점 3.97의 기록을 남겼다. 시즌이 끝난 뒤 다시 FA가 된 류현진의 거취에 많은 관심이 쏠렸고 친정팀 한화 이글스 복귀 가능성도 언급됐다. 그러나 보라스의 발언으로 당장 다음 시즌 류현진이 KBO리그 무대를 밟을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내년이면 어느덧 미국 진출 12년 차가 되는 류현진이 2번째 FA 계약을 통해 어떤 유니폼을 입게 될지 스토브리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론토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블루제이스네이션'는 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린 단장(GM) 회의에 방문한 슈퍼 에이전트 보라스가 기자들로부터 4년 계약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된 류현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보라스는 류현진이 이미 올 겨울 빅리그 많은 팀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으며, KBO리그로 돌아가 선수생활을 마무리하는 대신 2024년 메이저리그에 커리어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6월 토미 존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1년 2개월의 재활 기간을 거쳐 올해 8월 빅리그 마운드에 복귀했고, 11경기에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알렸다.
류현진은 부상 이력과 적지 않은 나이가 다소 걸림돌이 되고 있지만 현지 매체들을 통해 선발투수가 필요한 구단들로부터 단기 계약 제안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근 '디 애슬레틱' 칼럼니스트 짐 보우덴은 류현진이 1년 8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9년 시즌 종료 후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의 FA 계약을 맺었던 류현진은 4시즌(2020~2023년) 동안 60경기에 등판해 24승 15패 평균자책점 3.97의 기록을 남겼다. 시즌이 끝난 뒤 다시 FA가 된 류현진의 거취에 많은 관심이 쏠렸고 친정팀 한화 이글스 복귀 가능성도 언급됐다. 그러나 보라스의 발언으로 당장 다음 시즌 류현진이 KBO리그 무대를 밟을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내년이면 어느덧 미국 진출 12년 차가 되는 류현진이 2번째 FA 계약을 통해 어떤 유니폼을 입게 될지 스토브리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