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안산] 한재현 기자= FC안양 이우형 감독이 천당과 지옥을 오가며, 극적인 승리와 함께 준플레이오프 진출 꿈을 마지막까지 이어갔다.
안양은 12일 오후 1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스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3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후반 추가시간 4분 신재혁에게 동점골을 내준 순간 준플레이오프 진출 꿈이 무산되는 듯 했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 브루노의 오른발 발리 슈팅이 위기의 안양을 구해냈다. 이로써 5위 부천FC1995와 승점 3점 차로 좁혀졌다. 안양이 천안시티FC와 최종전에서 승리하고, 승점 3점 앞선 경남FC와 부천이 패한다면 극적인 준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하다.
이우형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안산은 실점도 많은 팀이지만, 제 생각 이상으로 고전했다.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3골을 넣었다. 승점 3점으로 이겨서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기뻐했다.
안양은 후반 추가시간 4분 신재혁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다 잡은 승리를 놓치는 듯 했다. 브루노가 후반 추가시간 7분 결승골을 넣기까지 3분은 이우형 감독에게 지옥 같은 순간이었다.
그는 “94분 실점 할 당시 힘들겠구나 생각했다. 마지막에 브루노 선수는 경기력은 안 좋았지만, 제 역할을 해줬다. 벤치에 있을 때 암담했다”라며 회상했다.
-경기 소감은?
안산은 실점도 많은 팀이지만, 제 생각 이상으로 고전했다.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3골을 넣었다. 승점 3점으로 이겨서 중요하게 생각한다.
-승리 외에도 다득점 승리가 도움이 될 텐데?
최종전에서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한다. 득점을 많이 원했다. 다음 천안전 홈 경기에서도 경우의 수를 따지기 전에 승리해야 한다. 홈 팬들 앞에서 공격적으로 좋은 경기를 하겠다.
-동점 실점 이후 결승골까지 3분 동안 순간은 어땠나?
94분 실점 할 당시 힘들겠구나 생각했다. 마지막에 브루노 선수는 경기력은 안 좋았지만, 제 역할을 해줬다. 벤치에 있을 때 암담했다.
-오늘 경기 승리가 어떤 의미인지?
선수들이 차후 훈련할 때 늦은 감이 있지만, 우리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여러 의미가 있다. 2-2로 끝나면 천안전 앞두고 유쾌하게 하지 못했을 것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안양은 12일 오후 1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스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3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후반 추가시간 4분 신재혁에게 동점골을 내준 순간 준플레이오프 진출 꿈이 무산되는 듯 했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 브루노의 오른발 발리 슈팅이 위기의 안양을 구해냈다. 이로써 5위 부천FC1995와 승점 3점 차로 좁혀졌다. 안양이 천안시티FC와 최종전에서 승리하고, 승점 3점 앞선 경남FC와 부천이 패한다면 극적인 준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하다.
이우형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안산은 실점도 많은 팀이지만, 제 생각 이상으로 고전했다.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3골을 넣었다. 승점 3점으로 이겨서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기뻐했다.
안양은 후반 추가시간 4분 신재혁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다 잡은 승리를 놓치는 듯 했다. 브루노가 후반 추가시간 7분 결승골을 넣기까지 3분은 이우형 감독에게 지옥 같은 순간이었다.
그는 “94분 실점 할 당시 힘들겠구나 생각했다. 마지막에 브루노 선수는 경기력은 안 좋았지만, 제 역할을 해줬다. 벤치에 있을 때 암담했다”라며 회상했다.
-경기 소감은?
안산은 실점도 많은 팀이지만, 제 생각 이상으로 고전했다.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3골을 넣었다. 승점 3점으로 이겨서 중요하게 생각한다.
-승리 외에도 다득점 승리가 도움이 될 텐데?
최종전에서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한다. 득점을 많이 원했다. 다음 천안전 홈 경기에서도 경우의 수를 따지기 전에 승리해야 한다. 홈 팬들 앞에서 공격적으로 좋은 경기를 하겠다.
-동점 실점 이후 결승골까지 3분 동안 순간은 어땠나?
94분 실점 할 당시 힘들겠구나 생각했다. 마지막에 브루노 선수는 경기력은 안 좋았지만, 제 역할을 해줬다. 벤치에 있을 때 암담했다.
-오늘 경기 승리가 어떤 의미인지?
선수들이 차후 훈련할 때 늦은 감이 있지만, 우리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여러 의미가 있다. 2-2로 끝나면 천안전 앞두고 유쾌하게 하지 못했을 것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