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광주] 한재현 기자= 첫 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 기회를 잡은 광주FC 이정효 감독이 아시아 무대를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광주는 3일 오후 2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8라운드 홈 최종전을 치른다.
광주의 이번 올 시즌 최종전을 새로운 역사를 쓸 기회다. 현재 승점 58점인 광주는 포항을 꺾으면, 자력으로 ACL 엘리트(ACLE)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한다. 2010년 창단 후 13년 만에 이루는 역사적인 순간을 앞두고 있다.
만약, 무승부 이하 성적을 거둔다면, 승점 1~2점 내로 추격 중인 전북현대, 인천유나이티드의 결과에 따라 ACL2로 내려가거나 5위로 다 잡은 ACL 진출권을 놓칠 수 있다.
광주는 울산현대와 파이널 라운드 1-0 승리 후 하락세다. 최근 1무 2패로 가라앉은 분위기를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정효 감독은 “분위기는 좋다. 목적이 확실히 있다. 우리팀은 가난하다. 스스로 예산이 없기에 돈을 만들어야 한다. ACL 나가야 한다. 상금이 크다고 하니 우리가 스스로 예산 만들어 좋은 팀으로 가는데 보탬이 되도록 한다”라고 포항전 승리 의지를 강하게 보였다.
-최근 무승으로 부담이 커질 텐데?
분위기는 좋다. 목적이 확실히 있다. 우리팀은 가난하다. 스스로 예산이 없기에 돈을 만들어야 한다. ACL 나가야 한다. 상금이 크다고 하니 우리가 스스로 예산 만들어 좋은 팀으로 가는데 보탬이 되도록 한다.
-엘리트로 갈 수 있는 기회를 잡았는데?
ACL2가 상금이 적더라. 돈이 필요하다. 꼭 엘리트로 가야 한다. 돈이 엘리트가 세겠죠. ACL에 나가면 구단에 상금 10% 달라고 할까.
-최근 득점력이 저조한 건 고민인데?
앞으로 우리 과제다. 솔직히 내려서는 데 뚫기 힘들다. 인천의 요코하마전 봤다. 요코하마 입장에서 화가 많이 났을 것이다. 상대가 내려설 때 골을 넣는 법도 알아야 한다. 훈련하면서 많은 시도를 했다. 경기에서 그런 장면이 나올 것 같다.
-공격에 감춰진 수비의 비결은?
수비가 탄탄하지 않으면 공격하지 못한다. 디테일하게 이야기 못하지만, 수비가 안 되면 공격이 되지 않는다. 기본 구조는 수비 훈련을 많이 한다. 선수가 어떻게 발을 뻗을 지 관련해서 디테일하게 이야기 한다. 그런 면에서도 강하게 질책한다.
-포항과 대결을 앞둔 심정은?
김기동 감독님인 보통 감독님이 아니다. 어디까지 대응할지 궁금하다. 설렐 정도다. 포항전 준비하면서 잠을 못 잤다. 김기동 감독님을 어떻게 골탕먹일지 궁금해진다.
-포항전에 젊은 선수들이 많이 나왔는데?
우리만 잘하면 되고, 골을 넣어야 한다. 선수들이 구현을 잘 해주고 있다. 골이 나와야 예상한대로 갈 수 있다. 골이 안 나와서 자신감이 떨어졌다. 실점하지 않을까 불안해 하고 있다. 많이 당해봤다. 내려서면 뚫기 쉽지 않다.
-감독상 욕심은 있나?
화가 요즘 많다. 생각 하지 않고 있다. 울산전 빼고 재미가 없다. 치고 박고 박터지게 하고 싶다 때리다 지친 것 같다. 내년에도 때리고 싶다. 상대가 어디까지 내려설지 주목된다. 오늘처럼 거침 없이 하고 싶다. 실력이 없으면 이런 말도 못할 것이다. 실력을 키울 것이다.
-대신 선수들의 수상에 많은 기대를 할 텐데?
선수들은 받았으면 좋겠다. 저의 성취감인 것 같다. 정호연, 이순민, 엄지성, 아사니, 허율 같은 선수들이 잘 되길 바라고 있다. 선수들이 잘하고 성장하면 나에게도 자신감이다. 그거면 된다. 나만 실력 키우면 된다.
-승격 팀 광주의 돌풍 원동력은?
당당하게 저 스스로를 말하고 있다. 선수들이 운동장에서 노력하는 모습을 찾아냈기에 성장했다. 게임하다 보면 미션을 깨기 위해서 방법을 찾아낸다. 게임이 흥미 있고, 좋아하기에 시도하고 있다. 선수들이 노력하게끔 방법을 찾아내고 있어 저라고 생각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는 3일 오후 2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8라운드 홈 최종전을 치른다.
광주의 이번 올 시즌 최종전을 새로운 역사를 쓸 기회다. 현재 승점 58점인 광주는 포항을 꺾으면, 자력으로 ACL 엘리트(ACLE)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한다. 2010년 창단 후 13년 만에 이루는 역사적인 순간을 앞두고 있다.
만약, 무승부 이하 성적을 거둔다면, 승점 1~2점 내로 추격 중인 전북현대, 인천유나이티드의 결과에 따라 ACL2로 내려가거나 5위로 다 잡은 ACL 진출권을 놓칠 수 있다.
광주는 울산현대와 파이널 라운드 1-0 승리 후 하락세다. 최근 1무 2패로 가라앉은 분위기를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정효 감독은 “분위기는 좋다. 목적이 확실히 있다. 우리팀은 가난하다. 스스로 예산이 없기에 돈을 만들어야 한다. ACL 나가야 한다. 상금이 크다고 하니 우리가 스스로 예산 만들어 좋은 팀으로 가는데 보탬이 되도록 한다”라고 포항전 승리 의지를 강하게 보였다.
-최근 무승으로 부담이 커질 텐데?
분위기는 좋다. 목적이 확실히 있다. 우리팀은 가난하다. 스스로 예산이 없기에 돈을 만들어야 한다. ACL 나가야 한다. 상금이 크다고 하니 우리가 스스로 예산 만들어 좋은 팀으로 가는데 보탬이 되도록 한다.
-엘리트로 갈 수 있는 기회를 잡았는데?
ACL2가 상금이 적더라. 돈이 필요하다. 꼭 엘리트로 가야 한다. 돈이 엘리트가 세겠죠. ACL에 나가면 구단에 상금 10% 달라고 할까.
-최근 득점력이 저조한 건 고민인데?
앞으로 우리 과제다. 솔직히 내려서는 데 뚫기 힘들다. 인천의 요코하마전 봤다. 요코하마 입장에서 화가 많이 났을 것이다. 상대가 내려설 때 골을 넣는 법도 알아야 한다. 훈련하면서 많은 시도를 했다. 경기에서 그런 장면이 나올 것 같다.
-공격에 감춰진 수비의 비결은?
수비가 탄탄하지 않으면 공격하지 못한다. 디테일하게 이야기 못하지만, 수비가 안 되면 공격이 되지 않는다. 기본 구조는 수비 훈련을 많이 한다. 선수가 어떻게 발을 뻗을 지 관련해서 디테일하게 이야기 한다. 그런 면에서도 강하게 질책한다.
-포항과 대결을 앞둔 심정은?
김기동 감독님인 보통 감독님이 아니다. 어디까지 대응할지 궁금하다. 설렐 정도다. 포항전 준비하면서 잠을 못 잤다. 김기동 감독님을 어떻게 골탕먹일지 궁금해진다.
-포항전에 젊은 선수들이 많이 나왔는데?
우리만 잘하면 되고, 골을 넣어야 한다. 선수들이 구현을 잘 해주고 있다. 골이 나와야 예상한대로 갈 수 있다. 골이 안 나와서 자신감이 떨어졌다. 실점하지 않을까 불안해 하고 있다. 많이 당해봤다. 내려서면 뚫기 쉽지 않다.
-감독상 욕심은 있나?
화가 요즘 많다. 생각 하지 않고 있다. 울산전 빼고 재미가 없다. 치고 박고 박터지게 하고 싶다 때리다 지친 것 같다. 내년에도 때리고 싶다. 상대가 어디까지 내려설지 주목된다. 오늘처럼 거침 없이 하고 싶다. 실력이 없으면 이런 말도 못할 것이다. 실력을 키울 것이다.
-대신 선수들의 수상에 많은 기대를 할 텐데?
선수들은 받았으면 좋겠다. 저의 성취감인 것 같다. 정호연, 이순민, 엄지성, 아사니, 허율 같은 선수들이 잘 되길 바라고 있다. 선수들이 잘하고 성장하면 나에게도 자신감이다. 그거면 된다. 나만 실력 키우면 된다.
-승격 팀 광주의 돌풍 원동력은?
당당하게 저 스스로를 말하고 있다. 선수들이 운동장에서 노력하는 모습을 찾아냈기에 성장했다. 게임하다 보면 미션을 깨기 위해서 방법을 찾아낸다. 게임이 흥미 있고, 좋아하기에 시도하고 있다. 선수들이 노력하게끔 방법을 찾아내고 있어 저라고 생각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