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울산현대 홍명보 감독이 득점왕 주민규의 2023시즌 활약에 엄지를 세웠다.
울산은 3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112번째 현대가더비이자 하나원큐 K리그1 2023 38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울산은 창단 최초 K리그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라이벌 전북 앞에서 우승 세리머니를 한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홍명보 감독은 “아무래도 우리보다 전북의 간절함이 더 크다. 그렇지만 우리도 오늘 리그 마지막 경기고 라이벌전이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간판 공격수 주민규가 2021시즌 이후 2년 만에 득점왕 타이틀을 되찾았다. 티아고(대전하나시티즌)과 17골로 동률을 이뤘지만, 출전 시간이 적어 왕좌에 올랐다. 최종전에서 방점을 찍으면 금상첨화다.
홍명보 감독은 “본인도 편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운을 뗀 뒤, “지난 시즌 경기에 많이 못 넣어줘서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 그런데 출전 시간이 많아 득점왕 수상이 불발됐다. 이번에는 적게 뛰었는데 받게 됐다. 프리킥이 나면 차보라고 했는데, 들어가겠어? 이미 결정됐으니 동료들과 알아서 할 것”이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주민규는 우리팀에서 우승에 득점왕까지 했으니 본인 입장에서 굉장히 좋은 시즌이었다고 생각한다. 새롭게 합류한 선수가 좋은 경험을 하고 그런 것들이 팀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은 3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112번째 현대가더비이자 하나원큐 K리그1 2023 38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울산은 창단 최초 K리그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라이벌 전북 앞에서 우승 세리머니를 한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홍명보 감독은 “아무래도 우리보다 전북의 간절함이 더 크다. 그렇지만 우리도 오늘 리그 마지막 경기고 라이벌전이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간판 공격수 주민규가 2021시즌 이후 2년 만에 득점왕 타이틀을 되찾았다. 티아고(대전하나시티즌)과 17골로 동률을 이뤘지만, 출전 시간이 적어 왕좌에 올랐다. 최종전에서 방점을 찍으면 금상첨화다.
홍명보 감독은 “본인도 편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운을 뗀 뒤, “지난 시즌 경기에 많이 못 넣어줘서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 그런데 출전 시간이 많아 득점왕 수상이 불발됐다. 이번에는 적게 뛰었는데 받게 됐다. 프리킥이 나면 차보라고 했는데, 들어가겠어? 이미 결정됐으니 동료들과 알아서 할 것”이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주민규는 우리팀에서 우승에 득점왕까지 했으니 본인 입장에서 굉장히 좋은 시즌이었다고 생각한다. 새롭게 합류한 선수가 좋은 경험을 하고 그런 것들이 팀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