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미국 경제 전문지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개막전인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에 주목했다.
포브스는 1일(이하 한국 시간) 2024년 여행할 가치가 있는 5가지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로 'MLB 서울 시리즈'를 꼽았다. 매체는 "출발지와 관계 없이 시간과 거리를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대회, 윔블던 테니스 대회, 파리 올림픽, 포뮬러원(F1) 아부다비 그랑프리 레이스와 함께 MLB 서울 시리즈를 소개했다.
'MLB 서울 시리즈'는 미국 50개 주와 캐나다 이외의 지역에서 열리는 9번째이자 5년 만의 MLB 정규시즌 개막시리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일본 도쿄(2000년, 2004년, 2008년, 2012년, 2019년)와 호주 시드니(2014년)에 이어 세 번째며 한국에서 열리는 첫 MLB 정규시즌 경기다.
포브스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한국에서 사상 첫 정규시즌 경기를 시작으로 MLB 야구 시즌을 개막한다"며 "서울 시리즈는 다저스와 파드리스가 두 번의 맞대결(3월 20일, 21일)에 앞서 국내 팀과 연습 경기를 치른다"고 전했다.
매체는 "티켓과 숙박 패키지는 1월 말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예매를 서둘러야 한다"며 "고척스카이돔의 좌석 수는 16,744석에 불과하다. MLB가 두 경기를 위해 수용 인원을 늘린다고 해도 티켓을 구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브스는 이어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다르빗슈 유, 마쓰이 유키,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 양 팀 모두 아시아 출신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한국과 일본 팬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기 충분할 전망이다"고 언급했다.
다저스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오타니와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인 10년 7억 달러(약 9,092억 원)의 계약을 맺었고, 야마모토까지 MLB 투수 역대 최고 규모인 12년 3억 2,500만 달러(약 4,224억 원)로 붙잡았다. 샌디에이고는 일본 최고 마무리 투수로 꼽히는 마쓰이를 5년 2,800만 달러(약 364억 원)에 영입, 김하성과 다르빗슈에 이어 아시아 출신 빅리거를 로스터에 추가했다.
포브스는 "아시아 최대 도시인 서울에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며 "이번 이벤트는 3월의 이틀 동안 서울의 영혼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도 서울 시리즈를 2024시즌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MLB.com은 '2024년 우리가 기대하는 8가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서울 시리즈를 6번째로 언급했다.
MLB.com은 "한국에서 열리는 특별한 개막전"이라며 "팬들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오타니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매체는 서울 시리즈뿐만 아니라 3월 9~10일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스프링 트레이닝 경기, 4월 27~28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2연전, 6월 8~9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뉴욕 메츠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2연전도 소개하며 "아직 여권을 업데이트 할 시간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포브스는 1일(이하 한국 시간) 2024년 여행할 가치가 있는 5가지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로 'MLB 서울 시리즈'를 꼽았다. 매체는 "출발지와 관계 없이 시간과 거리를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대회, 윔블던 테니스 대회, 파리 올림픽, 포뮬러원(F1) 아부다비 그랑프리 레이스와 함께 MLB 서울 시리즈를 소개했다.
'MLB 서울 시리즈'는 미국 50개 주와 캐나다 이외의 지역에서 열리는 9번째이자 5년 만의 MLB 정규시즌 개막시리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일본 도쿄(2000년, 2004년, 2008년, 2012년, 2019년)와 호주 시드니(2014년)에 이어 세 번째며 한국에서 열리는 첫 MLB 정규시즌 경기다.
포브스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한국에서 사상 첫 정규시즌 경기를 시작으로 MLB 야구 시즌을 개막한다"며 "서울 시리즈는 다저스와 파드리스가 두 번의 맞대결(3월 20일, 21일)에 앞서 국내 팀과 연습 경기를 치른다"고 전했다.
매체는 "티켓과 숙박 패키지는 1월 말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예매를 서둘러야 한다"며 "고척스카이돔의 좌석 수는 16,744석에 불과하다. MLB가 두 경기를 위해 수용 인원을 늘린다고 해도 티켓을 구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브스는 이어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다르빗슈 유, 마쓰이 유키,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 양 팀 모두 아시아 출신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한국과 일본 팬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기 충분할 전망이다"고 언급했다.
다저스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오타니와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인 10년 7억 달러(약 9,092억 원)의 계약을 맺었고, 야마모토까지 MLB 투수 역대 최고 규모인 12년 3억 2,500만 달러(약 4,224억 원)로 붙잡았다. 샌디에이고는 일본 최고 마무리 투수로 꼽히는 마쓰이를 5년 2,800만 달러(약 364억 원)에 영입, 김하성과 다르빗슈에 이어 아시아 출신 빅리거를 로스터에 추가했다.
포브스는 "아시아 최대 도시인 서울에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며 "이번 이벤트는 3월의 이틀 동안 서울의 영혼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도 서울 시리즈를 2024시즌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MLB.com은 '2024년 우리가 기대하는 8가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서울 시리즈를 6번째로 언급했다.
MLB.com은 "한국에서 열리는 특별한 개막전"이라며 "팬들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오타니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매체는 서울 시리즈뿐만 아니라 3월 9~10일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스프링 트레이닝 경기, 4월 27~28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2연전, 6월 8~9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뉴욕 메츠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2연전도 소개하며 "아직 여권을 업데이트 할 시간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