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창원] 주대은 기자= 요니치가 8년 만에 인천에 돌아와 이번 시즌 각오를 전했다.
요니치는 16일 오후 4시 창원 크라운 호텔에서 열린 2024 K리그 동계 전지훈련 미디어캠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요니치는 한때 K리그 최고의 수비수였다. 2015시즌 인천에 입단하자마자 수비의 핵심으로 올라섰다. 당시 인천은 하위 스플릿(현 파이널 B)에 머물렀지만, 요니치는 K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될 정도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두 번째 시즌 활약도 좋았다. 인천의 극적인 잔류를 이끌었고, 두 시즌 연속 K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뽑혔다. 이후 중국 슈퍼리그, 일본 J리그를 경험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8년 만에 인천에 돌아왔다.
요니치는 “다시 돌아오게 돼 너무 기쁘다. 팀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2년 동안 좋은 시간을 인천에서 보냈기 때문에 다시 돌아와서 너무 기쁘다. 팀을 다시 도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요니치가 없는 사이 인천은 크게 변했다. 그가 뛸 당시 강등권이었던 팀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나갈 정도로 강해졌다. 구단 시설도 과거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발전했다.
요니치는 “새로운 클럽하우스가 생겼다. 지난 2년 동안 파이널 A에 진출했고, 지난 시즌엔 ACL에 진출했기 때문에 팀이 더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팀이 앞으로 계속 나아가고 있다는 게 많이 바뀐 것 같다. 좋은 선수들이 있기에 밝은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축구에서 7~8년이 지나면 선수단이 바뀌는 것은 늘 있는 일이다. 그 부분은 놀랍지 않다. 다만 과거랑 비교했을 때는 (현재) 정말 좋은 선수단을 갖추고 있다. 외국인 선수도 그때보다 더 많이 보유하고 있고, 한국 선수들도 그때와 비교해 퀄리티가 더 좋다. 전체적으로 발전했다”라고 설명했다.
인천은 요니치에게 전보다 다양한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 과거 요니치가 팀 사정상 수비적인 역할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빌드업 같은 공격적인 부분에도 관여를 해야 한다.
그는 “과거엔 생존을 위해 싸웠기 때문에 수비에 치중해서 축구를 했다. 이제는 감독님이 조금 더 주도적이고 공격적인 축구를 하고 싶어 하신다. 그런 스타일에 맞게 변화를 가져가겠다”라고 말했다.
또 “한국을 떠나 일본과 중국에서 뛰었다. 두 리그는 K리그와 조금 다른 스타일이다. 리그에 맞게 적응해서 플레이 스타일을 가져갔다. K리그가 (내가 없는 사이) 많이 변했고, 어려워졌다고 들었다. 거기에 적응해서 스스로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요니치에게 이번 시즌 목표에 대해 묻자 “파이널 A에 들어가는 건 당연한 목표다. 조금 더 잘할 수 있으면 TOP 3까지 들어가고 싶다. ACL에서 인천과 함께 플레이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요니치는 16일 오후 4시 창원 크라운 호텔에서 열린 2024 K리그 동계 전지훈련 미디어캠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요니치는 한때 K리그 최고의 수비수였다. 2015시즌 인천에 입단하자마자 수비의 핵심으로 올라섰다. 당시 인천은 하위 스플릿(현 파이널 B)에 머물렀지만, 요니치는 K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될 정도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두 번째 시즌 활약도 좋았다. 인천의 극적인 잔류를 이끌었고, 두 시즌 연속 K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뽑혔다. 이후 중국 슈퍼리그, 일본 J리그를 경험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8년 만에 인천에 돌아왔다.
요니치는 “다시 돌아오게 돼 너무 기쁘다. 팀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2년 동안 좋은 시간을 인천에서 보냈기 때문에 다시 돌아와서 너무 기쁘다. 팀을 다시 도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요니치가 없는 사이 인천은 크게 변했다. 그가 뛸 당시 강등권이었던 팀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나갈 정도로 강해졌다. 구단 시설도 과거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발전했다.
요니치는 “새로운 클럽하우스가 생겼다. 지난 2년 동안 파이널 A에 진출했고, 지난 시즌엔 ACL에 진출했기 때문에 팀이 더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팀이 앞으로 계속 나아가고 있다는 게 많이 바뀐 것 같다. 좋은 선수들이 있기에 밝은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축구에서 7~8년이 지나면 선수단이 바뀌는 것은 늘 있는 일이다. 그 부분은 놀랍지 않다. 다만 과거랑 비교했을 때는 (현재) 정말 좋은 선수단을 갖추고 있다. 외국인 선수도 그때보다 더 많이 보유하고 있고, 한국 선수들도 그때와 비교해 퀄리티가 더 좋다. 전체적으로 발전했다”라고 설명했다.
인천은 요니치에게 전보다 다양한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 과거 요니치가 팀 사정상 수비적인 역할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빌드업 같은 공격적인 부분에도 관여를 해야 한다.
그는 “과거엔 생존을 위해 싸웠기 때문에 수비에 치중해서 축구를 했다. 이제는 감독님이 조금 더 주도적이고 공격적인 축구를 하고 싶어 하신다. 그런 스타일에 맞게 변화를 가져가겠다”라고 말했다.
또 “한국을 떠나 일본과 중국에서 뛰었다. 두 리그는 K리그와 조금 다른 스타일이다. 리그에 맞게 적응해서 플레이 스타일을 가져갔다. K리그가 (내가 없는 사이) 많이 변했고, 어려워졌다고 들었다. 거기에 적응해서 스스로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요니치에게 이번 시즌 목표에 대해 묻자 “파이널 A에 들어가는 건 당연한 목표다. 조금 더 잘할 수 있으면 TOP 3까지 들어가고 싶다. ACL에서 인천과 함께 플레이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