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소공로] 한재현 기자= 올 시즌 제주유나이티드 주장을 단 베테랑 수비수 임채민이 성남FC 시절에 이어 제주에서도 스승 김학범 감독과 재회했다. 성남 시절 호랑이 같았던 김학범 감독이 달라지면서 제자인 임채민도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제주는 지난 2023시즌 기대와 달리 9위로 시즌을 마감하며, 아쉬운 성과로 마무리 했다. 결국, 명예회복을 위해 베테랑 명장 김학범 감독을 선임하며, 명예회복을 다짐했다.
김학범 감독은 전술은 물론 강한 체력을 요구하는 축구를 중시하고 있다. 최근 플레이 시간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김학범 감독은 제주 부임 후 체력 훈련에 많은 공을 쏟을 정도다.
대신, 선수들은 김학범 감독의 체력 훈련에 힘들어할 수밖에 없다. 성남 시절 이후 8년 만에 김학범 감독과 재회한 임채민도 마찬가지다. 김학범 감독의 체력 훈련을 성남 시절에 경험했기에 공포는 클 만 하다.
임채민은 26일 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4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힘들기보다 선수들이 안 했던 스타일의 훈련을 하니 버거워했다”라며 유경험자로서 아무렇지 않게 대답했다.
그는 김학범 감독의 체력 중요성을 잘 이해하고 있었다. 임채민은 “처음보다 체지방이 많이 빠지고 선수들이 관리해서 2달 정도 됐는데 선수들 몸 상태가 좋아졌다. 당장 좋지 않을 수 있지만, 날이 따뜻해지면 장기적으로 체력이 유지된다고 하기에 감독님 믿고 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학범 감독은 제주 부임 후 변화하고 있다. 어느 때 보다 선수들에게 부드러워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릴 정도다.
임채민은 “8~9년 전 어렸을 때와 지금 관점은 다르다. 예전보다도 선수들을 생각해주신다. 스킨십이 많아지셨다. U-23 대표팀을 지도하시면서 어린 선수들과 접하다 보니 달라진 것 같다. 스킨십과 소통에서 좋아졌다”라고 스승의 변화에 놀라워 했다.
그는 스승 김학범 감독과 함께 제주의 부활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임채민은 “올해는 질타보다 잘했다는 칭찬을 받도록 하겠다. 9위 순위가 기대에 못 미쳤고, 자존심이 상했다. 이를 갈고 절치부심했다”라고 부활을 약속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주는 지난 2023시즌 기대와 달리 9위로 시즌을 마감하며, 아쉬운 성과로 마무리 했다. 결국, 명예회복을 위해 베테랑 명장 김학범 감독을 선임하며, 명예회복을 다짐했다.
김학범 감독은 전술은 물론 강한 체력을 요구하는 축구를 중시하고 있다. 최근 플레이 시간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김학범 감독은 제주 부임 후 체력 훈련에 많은 공을 쏟을 정도다.
대신, 선수들은 김학범 감독의 체력 훈련에 힘들어할 수밖에 없다. 성남 시절 이후 8년 만에 김학범 감독과 재회한 임채민도 마찬가지다. 김학범 감독의 체력 훈련을 성남 시절에 경험했기에 공포는 클 만 하다.
임채민은 26일 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4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힘들기보다 선수들이 안 했던 스타일의 훈련을 하니 버거워했다”라며 유경험자로서 아무렇지 않게 대답했다.
그는 김학범 감독의 체력 중요성을 잘 이해하고 있었다. 임채민은 “처음보다 체지방이 많이 빠지고 선수들이 관리해서 2달 정도 됐는데 선수들 몸 상태가 좋아졌다. 당장 좋지 않을 수 있지만, 날이 따뜻해지면 장기적으로 체력이 유지된다고 하기에 감독님 믿고 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학범 감독은 제주 부임 후 변화하고 있다. 어느 때 보다 선수들에게 부드러워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릴 정도다.
임채민은 “8~9년 전 어렸을 때와 지금 관점은 다르다. 예전보다도 선수들을 생각해주신다. 스킨십이 많아지셨다. U-23 대표팀을 지도하시면서 어린 선수들과 접하다 보니 달라진 것 같다. 스킨십과 소통에서 좋아졌다”라고 스승의 변화에 놀라워 했다.
그는 스승 김학범 감독과 함께 제주의 부활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임채민은 “올해는 질타보다 잘했다는 칭찬을 받도록 하겠다. 9위 순위가 기대에 못 미쳤고, 자존심이 상했다. 이를 갈고 절치부심했다”라고 부활을 약속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