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입된 술라카와 류재문이 최고의 활약을 했다.
FC 서울은 16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상암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신입생들이 활력을 불어넣어 줬다.
서울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활약했던 이라크의 센터백인 술라카를 영입했으며 술라카는 이번 3라운드 제주와의 경기에서 드디어 선발 출전했다.
술라카를 포함해 제공권 싸움과 세컨볼의 중요성을 밝힌 김기동 감독은 이번 선발 라인업에서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류재문이 이번 시즌 첫 선발로 출전했고 1라운드 광주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던 한승규도 이번 경기에서 출전했다.
류재문과 술라카의 투입은 대성공이었다. 술라카는 최후방에서 빌드업을 전두지휘하며 맹활약했으며 수비형 미드필더인 기성용의 짝으로 투입된 류재문도 특유의 활동량으로 제주의 공격을 지워버렸다.
류재문은 공격에도 영향을 끼쳤다. 전반 21분 기성용의 롱패스부터 시작한 공격 전개에서 류재문이 상대 박스 안에 비어있는 강상우에게 넘겨줬지만 강상우가 약한 슈팅을 날리며 김동준 골키퍼 품 안으로 들어갔다.
한 번의 실수도 있었다. 후반 28분 술라카가 서울 박스 안에서 공을 빼앗기며 유리 조나탄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하지만 술라카가 침착하게 커버를 들어가며 유리 조나탄에게 압박을 가하며 위기를 넘겼다.
김기동 감독도 류재문과 술라카에게 만족감을 표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김기동 감독은 “류재문은 내가 상상했던 그 이상으로 잘해주며 3선 조합에 대해서 이제 어느 정도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 같다. 술라카는 역시 경험이 많고 기술이 좋고 빌드업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뿐만 아니라 후반전에서도 사이사이 빈 공간에 좋은 패스를 넣어줬다”라고 밝혔다.
풀타임을 뛴 술라카와 57분을 뛴 류재문은 결국 서울의 이번 시즌 첫 무실점 경기와 첫 승리를 이끌었다. 앞선 경기에 미드필더로 시게히로를 투입하고 센터백으로 권완규를 투입한 뒤 불안한 수비를 보여줬던 서울은 이제 술라카와 류재문이라는 단단한 수비를 얻었다.
사진 = FC 서울 홈페이지, K리그 연맹
FC 서울은 16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상암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신입생들이 활력을 불어넣어 줬다.
서울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활약했던 이라크의 센터백인 술라카를 영입했으며 술라카는 이번 3라운드 제주와의 경기에서 드디어 선발 출전했다.
술라카를 포함해 제공권 싸움과 세컨볼의 중요성을 밝힌 김기동 감독은 이번 선발 라인업에서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류재문이 이번 시즌 첫 선발로 출전했고 1라운드 광주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던 한승규도 이번 경기에서 출전했다.
류재문과 술라카의 투입은 대성공이었다. 술라카는 최후방에서 빌드업을 전두지휘하며 맹활약했으며 수비형 미드필더인 기성용의 짝으로 투입된 류재문도 특유의 활동량으로 제주의 공격을 지워버렸다.
류재문은 공격에도 영향을 끼쳤다. 전반 21분 기성용의 롱패스부터 시작한 공격 전개에서 류재문이 상대 박스 안에 비어있는 강상우에게 넘겨줬지만 강상우가 약한 슈팅을 날리며 김동준 골키퍼 품 안으로 들어갔다.
한 번의 실수도 있었다. 후반 28분 술라카가 서울 박스 안에서 공을 빼앗기며 유리 조나탄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하지만 술라카가 침착하게 커버를 들어가며 유리 조나탄에게 압박을 가하며 위기를 넘겼다.
김기동 감독도 류재문과 술라카에게 만족감을 표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김기동 감독은 “류재문은 내가 상상했던 그 이상으로 잘해주며 3선 조합에 대해서 이제 어느 정도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 같다. 술라카는 역시 경험이 많고 기술이 좋고 빌드업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뿐만 아니라 후반전에서도 사이사이 빈 공간에 좋은 패스를 넣어줬다”라고 밝혔다.
풀타임을 뛴 술라카와 57분을 뛴 류재문은 결국 서울의 이번 시즌 첫 무실점 경기와 첫 승리를 이끌었다. 앞선 경기에 미드필더로 시게히로를 투입하고 센터백으로 권완규를 투입한 뒤 불안한 수비를 보여줬던 서울은 이제 술라카와 류재문이라는 단단한 수비를 얻었다.
사진 = FC 서울 홈페이지, K리그 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