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 상암] 남정훈 기자= 서울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류재문이 소감을 전했다.
FC 서울은 16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상암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완파하며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새로운 영입생인 최준, 류재문, 술라카가 첫 선발 출전했고 최고의 활약을 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북에서 서울로 이적한 류재문은 지난 1,2 라운드 광주와 인천과의 경기에서 벤치를 지켰다. 류재문은 이번 제주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기성용-한승규와 미드필더 조합을 맞췄고 후반 13분 교체 아웃됐다.
류재문은 “경기를 나오지 못해서 뒤에서 준비를 열심히 했다. 감독님도 항상 준비하고 있으라고 얘기를 해주셨다. 그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남몰래 수많은 땀을 흘렸었다”라고 밝혔다.
류재문은 이번 시즌 첫 경기였기 때문에 김기동 감독 입장에서는 기대 반 걱정 반이었다. 지난 인천과의 경기에서 시게히로-기성용-팔로세비치 중원이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김기동 감독은 새 얼굴인 류재문에게 기회를 줬다.
류재문은 “감독님이 중원에서 많이 싸워주고 붙어줘야지 제주의 강점인 제공권을 바탕으로 한 세컨볼 싸움을 이길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생각하며 경기를 뛰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류재문은 이번 경기에서 전반 4분 만에 경고를 받으며 서울 입장에서는 불안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경기 초반에 옐로카드를 받으면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의욕이 너무 앞섰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라고 설명했다.
류재문은 이번 경기에서 후반 13분까지 총 58분을 뛰었고 팔로세비치와 교체됐다. 예상했던 것보다 짧게 뛰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감독님이 60~70분 정도 뛸 것이라고 얘기했었다. 그래서 그 시간 동안은 최선을 다하자고 생각했었다. 더 뛰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경기했던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사진 = FC 서울 인스타그램, K리그 연맹
FC 서울은 16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상암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완파하며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새로운 영입생인 최준, 류재문, 술라카가 첫 선발 출전했고 최고의 활약을 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북에서 서울로 이적한 류재문은 지난 1,2 라운드 광주와 인천과의 경기에서 벤치를 지켰다. 류재문은 이번 제주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기성용-한승규와 미드필더 조합을 맞췄고 후반 13분 교체 아웃됐다.
류재문은 “경기를 나오지 못해서 뒤에서 준비를 열심히 했다. 감독님도 항상 준비하고 있으라고 얘기를 해주셨다. 그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남몰래 수많은 땀을 흘렸었다”라고 밝혔다.
류재문은 이번 시즌 첫 경기였기 때문에 김기동 감독 입장에서는 기대 반 걱정 반이었다. 지난 인천과의 경기에서 시게히로-기성용-팔로세비치 중원이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김기동 감독은 새 얼굴인 류재문에게 기회를 줬다.
류재문은 “감독님이 중원에서 많이 싸워주고 붙어줘야지 제주의 강점인 제공권을 바탕으로 한 세컨볼 싸움을 이길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생각하며 경기를 뛰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류재문은 이번 경기에서 전반 4분 만에 경고를 받으며 서울 입장에서는 불안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경기 초반에 옐로카드를 받으면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의욕이 너무 앞섰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라고 설명했다.
류재문은 이번 경기에서 후반 13분까지 총 58분을 뛰었고 팔로세비치와 교체됐다. 예상했던 것보다 짧게 뛰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감독님이 60~70분 정도 뛸 것이라고 얘기했었다. 그래서 그 시간 동안은 최선을 다하자고 생각했었다. 더 뛰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경기했던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사진 = FC 서울 인스타그램, K리그 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