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수원FC 김은중 감독이 이승우와 지동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수원은 6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 HD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 원정을 치른다.
지난 3월 2일 인천유나이티드와 원정 개막전에서 1-0 승리를 거둔 뒤 잠잠해진 수원이다. 4경기에서 3무 1패로 승리가 없다. 이런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을 만난다.
김은중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첫 시즌으로 아직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공격은 매 경기(5경기 5골) 득점이 터지고 있지만, 더 많은 득점이 필요하다. 개막전 이후 4경기 연속 실점(총 7실점)을 내주고 있는 수비는 다듬어야 한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마주한 김은중 감독은 “울산은 스쿼드가 좋다. 공격적으로 잘하지만, 실점을 내주는 장면을 유심히 봤다. 대전에 패했기 때문 우리와 경기를 더욱 잘 준비했을 것이다. 우리에게 더 안 좋은 상황일 수 있다”고 경계하면서 웃었다.
울산은 국가대표 수비수 김영권이 빠졌다. 황석호와 임종은이 수비 라인을 구축한다. 대기 명단에 전문 중앙 수비수가 한 명도 없다. 그야말로 공격적이다.
이에 김은중 감독은 “김기희가 부상인 걸로 안다. 김영권은 안 뛰더라도 벤치에 있을 줄 알았는데, 이것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래도 믿을 건 이승우다. 인천유나이티드, 전북현대를 상대로 연속골을 뽑아냈다. 지난 2일 포항 원정에서는 부상 변수로 출전이 불발돼 더욱 칼을 갈고 있다. 한때 명성을 떨쳤던 지동원은 지난달 30일 김천상무를 맞아 데뷔골을 신고했다.
김은중 감독은 “포항전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팀적인 상황으로 이승우가 못 나섰다. 오늘 경기에 맞춰 아끼려는 측면이 있었다. 그래서 선발로 내세웠다.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면서, “지동원은 최근 3년 동안 힘들었다. 직접 경기를 봤을 때 좋지 않았다. 그렇지만 재능이 있고 책임감도 있다. 겨울에 잘 만들면 중심이 될 것으로 봤다. 첫 득점도 했고 경기가 거듭될수록 좋아지고 있다. 중요한 옵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은 6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 HD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 원정을 치른다.
지난 3월 2일 인천유나이티드와 원정 개막전에서 1-0 승리를 거둔 뒤 잠잠해진 수원이다. 4경기에서 3무 1패로 승리가 없다. 이런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을 만난다.
김은중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첫 시즌으로 아직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공격은 매 경기(5경기 5골) 득점이 터지고 있지만, 더 많은 득점이 필요하다. 개막전 이후 4경기 연속 실점(총 7실점)을 내주고 있는 수비는 다듬어야 한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마주한 김은중 감독은 “울산은 스쿼드가 좋다. 공격적으로 잘하지만, 실점을 내주는 장면을 유심히 봤다. 대전에 패했기 때문 우리와 경기를 더욱 잘 준비했을 것이다. 우리에게 더 안 좋은 상황일 수 있다”고 경계하면서 웃었다.
울산은 국가대표 수비수 김영권이 빠졌다. 황석호와 임종은이 수비 라인을 구축한다. 대기 명단에 전문 중앙 수비수가 한 명도 없다. 그야말로 공격적이다.
이에 김은중 감독은 “김기희가 부상인 걸로 안다. 김영권은 안 뛰더라도 벤치에 있을 줄 알았는데, 이것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래도 믿을 건 이승우다. 인천유나이티드, 전북현대를 상대로 연속골을 뽑아냈다. 지난 2일 포항 원정에서는 부상 변수로 출전이 불발돼 더욱 칼을 갈고 있다. 한때 명성을 떨쳤던 지동원은 지난달 30일 김천상무를 맞아 데뷔골을 신고했다.
김은중 감독은 “포항전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팀적인 상황으로 이승우가 못 나섰다. 오늘 경기에 맞춰 아끼려는 측면이 있었다. 그래서 선발로 내세웠다.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면서, “지동원은 최근 3년 동안 힘들었다. 직접 경기를 봤을 때 좋지 않았다. 그렇지만 재능이 있고 책임감도 있다. 겨울에 잘 만들면 중심이 될 것으로 봤다. 첫 득점도 했고 경기가 거듭될수록 좋아지고 있다. 중요한 옵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