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울산 HD 홍명보 감독이 강원FC전을 이번 시즌 ‘최고’였다고 극찬했다.
울산은 13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서 주민규(2골), 이동경, 엄원상의 골을 앞세워 강원에 4-0 완승을 거뒀다.
최근 2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14점으로 포항스틸러스(승점16), 김천상무(승점15)와 치열한 선두권 경쟁을 이어갔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홍명보 감독은 “이번 시즌 들어 가장 완벽한 경기였다. ACL(요코하마 F. 마리노스) 전에 기분 좋은 승리”라면서, “득점도 득점이었고, 그동안 우리는 실점에 어려움이 있었다. 두 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팀이 만들어져가고 강해지고 있음을 느낀다. 계속 발전할 수 있는 팀이 되겠다”고 활짝 웃었다.
주포인 주민규가 지난 6일 수원FC전을 포함해 두 경기 연속골(총 3골)로 지난 시즌 득점왕의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 입대를 앞둔 이동경은 오늘 1골 2도움으로 또 미친 활약을 했다. K리거들 중에 가장 먼저 공격 포인트 10개(7경기 6골 4도움) 고지를 점령했다. 특히 둘은 득점 과정에서 주거니 받거니 잘 되는 집의 모습을 보여줬다.
홍명보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다 같이 동계훈련을 못해 시즌 초반 어려움이 있었다.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계속 좋아지고 있다. 고참이든 후배든 각자 위치에서 역할을 충실히 해주면서 정상 궤도로 올라가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 수비를 책임진 김영권이 임종은과 철벽을 구축했다. 조현우는 이상헌의 페널티킥을 막는 등 ‘또 빛현우’했다.
홍명보 감독은 “두 선수는 우리팀의 핵심이다. 김영권은 지난 경기보다 좋아졌다. 조현우는 매 경기 득점과 다름없는 것을 두세 차례 막아준다”고 찬사를 보냈다.
울산은 17일 오후 7시 안방에서 요코하마와 ACL 4강 1차전을 치른다. 한일전 자존심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진출이 걸린 엄청난 판이다.
홍명보 감독은 “오늘 경기를 승리해서 기분이 좋지만, 중요한 경기이기 때문에 겸손하게 준비하겠다”마음을 다잡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은 13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서 주민규(2골), 이동경, 엄원상의 골을 앞세워 강원에 4-0 완승을 거뒀다.
최근 2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14점으로 포항스틸러스(승점16), 김천상무(승점15)와 치열한 선두권 경쟁을 이어갔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홍명보 감독은 “이번 시즌 들어 가장 완벽한 경기였다. ACL(요코하마 F. 마리노스) 전에 기분 좋은 승리”라면서, “득점도 득점이었고, 그동안 우리는 실점에 어려움이 있었다. 두 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팀이 만들어져가고 강해지고 있음을 느낀다. 계속 발전할 수 있는 팀이 되겠다”고 활짝 웃었다.
주포인 주민규가 지난 6일 수원FC전을 포함해 두 경기 연속골(총 3골)로 지난 시즌 득점왕의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 입대를 앞둔 이동경은 오늘 1골 2도움으로 또 미친 활약을 했다. K리거들 중에 가장 먼저 공격 포인트 10개(7경기 6골 4도움) 고지를 점령했다. 특히 둘은 득점 과정에서 주거니 받거니 잘 되는 집의 모습을 보여줬다.
홍명보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다 같이 동계훈련을 못해 시즌 초반 어려움이 있었다.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계속 좋아지고 있다. 고참이든 후배든 각자 위치에서 역할을 충실히 해주면서 정상 궤도로 올라가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 수비를 책임진 김영권이 임종은과 철벽을 구축했다. 조현우는 이상헌의 페널티킥을 막는 등 ‘또 빛현우’했다.
홍명보 감독은 “두 선수는 우리팀의 핵심이다. 김영권은 지난 경기보다 좋아졌다. 조현우는 매 경기 득점과 다름없는 것을 두세 차례 막아준다”고 찬사를 보냈다.
울산은 17일 오후 7시 안방에서 요코하마와 ACL 4강 1차전을 치른다. 한일전 자존심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진출이 걸린 엄청난 판이다.
홍명보 감독은 “오늘 경기를 승리해서 기분이 좋지만, 중요한 경기이기 때문에 겸손하게 준비하겠다”마음을 다잡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