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아산] 한재현 기자= 충남아산FC가 2골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이웃 팀 천안시티FC전 전승행진을 잇지 못했다.
충남아산은 14일 오후 4시 30분 천안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7라운드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후반 4분 강민규, 10분 김종석의 연속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후반 14분 파울리뉴, 25분 윤제석에게 연속 실점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지난 시즌 천안 상대 3전 전승을 달렸던 충남아산은 이번 무승부로 4연승에 실패했다. 대신, 천안전 역대 전적 3승 1무 무패 행진을 유지했다. 천안은 충남아산전 연패를 끊는 데 만족했다.
홈 팀 충남아산은 3-1-4-2로 나섰다. 투톱에 강민규와 주닝요가 짝을 지었고, 중원에는 김승호와 김종석이 출전했다. 측면에는 이은범과 이학민이 퍼졌다. 3선에는 박세직이 자리했다. 스리백은 최희원-황기욱-박병현이 나란히 했고, 박한근이 골문을 지켰다.
원정 팀 천안은 4-3-3으로 맞섰다. 에리키-모따-파울리뇨 스리톱에 김성준-신형민-윤용호가 중원을 형성했다. 포백 수비는 박준강-김성주-이웅희-오윤석, 제종현이 골문을 책임졌다.
충남아산은 주닝요와 강민규 투톱으로 천안을 흔들었다. 그러나 크로스 이후 마무리에 실패했다.
천안이 반격했다. 에리키가 전반 21분 시도한 헤더는 박한근에게 잡혔다. 파울리뇨가 전반 26분 에리키의 측면 돌파에 의한 패스를 인프런트 킥으로 이었으나 빗맞았다. 1분 뒤 파울리뇨의 오른발 슈팅은 박한근에게 막혔다.
충남아산이 받아 쳤다. 이학민이 전반 29분 문전에서 온 패스를 오른발 슈팅했으나 제종현 정면에 걸렸다. 전반 37분 우측에서 온 주닝요의 크로스를 받은 김종석의 컷백은 제종현 선방에 걸렸다.
천안은 전반 종료 직전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 파울리뇨가 페널티 지역에서 최희원 태클에 넘어졌고, 주심은 온 필드 리뷰(VAR)를 통해 페널티 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파울리뇨의 슈팅은 박한근 선방에 막혔다.
충남아산이 후반 시작 4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김종석이 중원에서 김성준에게 볼을 빼앗아 돌파해 패스했다. 이를 받은 강민규의 슈팅으로 마무리 했다.
기세를 탄 충남아산이 추가골 기회를 맞이했다. 후반 6분 역습 기회에서 주닝요의 슈팅은 골대를 맞고 나갔다.
선제골 도우미 김종석이 골 맛을 봤다. 박병현이 후반 10분 페널티 지역 경합과정에서 이겨내 볼을 뒤로 흘렸고, 김종석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천안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파울리뇨가 후반 14분 에리키의 패스를 받아 충남아산 수비 라인을 깨고 돌파한 끝에 득점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충남아산이 동점에 성공했다. 파울리뇨가 후반 26분 시도한 슈팅이 박한근에게 걸려 흘렀다. 윤제성이 재빨리 쇄도하며 세컨볼을 밀어 넣었다.
순식간에 동점이 된 충남아산은 후반 29분 에이스 라인 정마호와 박대훈을 동시 투입하며 승부를 걸었다.
이후 승부는 박빙으로 흘러갔다. 천안은 후반 38분 모따의 헤더가 박한근에게 잡혔고, 충남아산은 후반 40분 강민규의 오른발 슈팅이 제종현 품에 안겼다.
양 팀은 승부를 보기 위해 막판까지 공격 축구를 했다. 그러나 더는 득점 없이 2-2로 마무리 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충남아산은 14일 오후 4시 30분 천안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7라운드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후반 4분 강민규, 10분 김종석의 연속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후반 14분 파울리뉴, 25분 윤제석에게 연속 실점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지난 시즌 천안 상대 3전 전승을 달렸던 충남아산은 이번 무승부로 4연승에 실패했다. 대신, 천안전 역대 전적 3승 1무 무패 행진을 유지했다. 천안은 충남아산전 연패를 끊는 데 만족했다.
홈 팀 충남아산은 3-1-4-2로 나섰다. 투톱에 강민규와 주닝요가 짝을 지었고, 중원에는 김승호와 김종석이 출전했다. 측면에는 이은범과 이학민이 퍼졌다. 3선에는 박세직이 자리했다. 스리백은 최희원-황기욱-박병현이 나란히 했고, 박한근이 골문을 지켰다.
원정 팀 천안은 4-3-3으로 맞섰다. 에리키-모따-파울리뇨 스리톱에 김성준-신형민-윤용호가 중원을 형성했다. 포백 수비는 박준강-김성주-이웅희-오윤석, 제종현이 골문을 책임졌다.
충남아산은 주닝요와 강민규 투톱으로 천안을 흔들었다. 그러나 크로스 이후 마무리에 실패했다.
천안이 반격했다. 에리키가 전반 21분 시도한 헤더는 박한근에게 잡혔다. 파울리뇨가 전반 26분 에리키의 측면 돌파에 의한 패스를 인프런트 킥으로 이었으나 빗맞았다. 1분 뒤 파울리뇨의 오른발 슈팅은 박한근에게 막혔다.
충남아산이 받아 쳤다. 이학민이 전반 29분 문전에서 온 패스를 오른발 슈팅했으나 제종현 정면에 걸렸다. 전반 37분 우측에서 온 주닝요의 크로스를 받은 김종석의 컷백은 제종현 선방에 걸렸다.
천안은 전반 종료 직전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 파울리뇨가 페널티 지역에서 최희원 태클에 넘어졌고, 주심은 온 필드 리뷰(VAR)를 통해 페널티 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파울리뇨의 슈팅은 박한근 선방에 막혔다.
충남아산이 후반 시작 4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김종석이 중원에서 김성준에게 볼을 빼앗아 돌파해 패스했다. 이를 받은 강민규의 슈팅으로 마무리 했다.
기세를 탄 충남아산이 추가골 기회를 맞이했다. 후반 6분 역습 기회에서 주닝요의 슈팅은 골대를 맞고 나갔다.
선제골 도우미 김종석이 골 맛을 봤다. 박병현이 후반 10분 페널티 지역 경합과정에서 이겨내 볼을 뒤로 흘렸고, 김종석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천안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파울리뇨가 후반 14분 에리키의 패스를 받아 충남아산 수비 라인을 깨고 돌파한 끝에 득점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충남아산이 동점에 성공했다. 파울리뇨가 후반 26분 시도한 슈팅이 박한근에게 걸려 흘렀다. 윤제성이 재빨리 쇄도하며 세컨볼을 밀어 넣었다.
순식간에 동점이 된 충남아산은 후반 29분 에이스 라인 정마호와 박대훈을 동시 투입하며 승부를 걸었다.
이후 승부는 박빙으로 흘러갔다. 천안은 후반 38분 모따의 헤더가 박한근에게 잡혔고, 충남아산은 후반 40분 강민규의 오른발 슈팅이 제종현 품에 안겼다.
양 팀은 승부를 보기 위해 막판까지 공격 축구를 했다. 그러나 더는 득점 없이 2-2로 마무리 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