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충남아산FC가 대학생 마케터 어썸이 직접 기획한 ‘에코데이’ 테마로 홈경기를 진행한다.

충남아산은 오는 21일 오후 4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전남드래곤즈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8라운드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대학생 마케터 어썸 5기가 기획한 ‘에코데이’ 친환경 컨셉으로 다양한 장내외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장외 광장에서는 친환경 테마에 맞춰 환경친화 이벤트를 개최한다. 플라스틱 병뚜껑을 기부하고 선수단 포토카드를 제공받을 수 있는 ‘병뚜껑 모으기 챌린지’를 비롯해 에코 페널티킥 챌린지존과 에코 스티커 체험존 등을 운영해 팬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갈 계획이다.

이후 장내에서는 경기 시작 전, 얼굴에 지구 모양의 친환경 스티커를 붙인 에스코트 키즈가 선수단과 함께 입장한다. 또한, 전반전 종료 후 하프타임을 이용해 치어리더 ‘비타민걸스’와 함께하는 전광판 OX 퀴즈 이벤트가 펼쳐지며 당첨자에게는 후원사 경품을 선물한다.

지난해 충남아산은 홈경기 관중을 대상으로 실시한 ‘병뚜껑 모으기 챌린지’ 캠페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올해도 환경에 대한 관심을 지속하고 있는 충남아산은 ‘에코데이’를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홈경기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환경보호 의미를 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할 예정이다.

어썸 5기 조명환은 “친환경 활동은 우리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동참해야 할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의미 있는 주제로 홈경기를 꾸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뜻깊다 열심히 준비해 모두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충남아산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