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동아리 축구제전’ 양구 국토정중앙기 춘계대학동아리축구대회, 25일 개막
입력 : 2024.05.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제17회 양구 국토정중앙기 춘계전국대학동아리축구대회가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양구종합운동장에서 개막한다.

전국 대학 순수 동아리팀이 경쟁하는 양구 국토정중앙기는 2009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6년째를 맞이했다.

매년 1회씩 개최했던 국토정중앙기는 축구를 사랑하는 전국 대학 동아리 선수들의 호응에 힘입어 2022년부터 춘계와 추계로 나뉘어 1년에 2번 개최하고 있다.

작년 추계 대회에서 역대 2번째 우승을 기록한 고려대 SFA-A가 3번째 우승을 목표로 2연패에 도전한다. 역대 두 번의 우승을 거머쥔 서울시립대 아주르와 국민대 ONEMIND FC도 출격한다. 2016년 제8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지역의 강호 강원대 KNU FC Blue도 출전을 확정했다.




총 32팀이 출전하며 우승팀에는 장학금 4백만 원과 트로피, 메달이 수여되며 준우승, 공동3위팀에는 트로피와 각각 장학금 2백만 원, 1백만 원이 주어진다. 8강에 오른 팀에도 50만 원의 축구용품교환권이 지급된다.

한국축구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축구연맹, 미디어윌스포츠가 주관하고 양구군 스포츠재단이 후원한다. 축구 용품 업체 조마가 대회 공식구를 협찬한다.



사진=한국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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