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무리뉴가 페네르바체에 부임하자마자 페네르바체 유망주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6일(한국 시간) “무리뉴 감독이 페네르바체와의 대형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전 소속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에서 11번째 감독직을 맡아 지휘봉을 잡으며 다시 감독으로 복귀했다. 그는 페네르바체와 2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1,020만 파운드(약 179억 원)의 연봉을 받게 된다.
계약에는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이 공석이 될 경우 떠날 수 있는 조항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리뉴 감독은 부임 전 로마에서 자신의 제자였던 파울로 디발라와 로멜루 루카쿠의 이적을 이미 배제했다.
그러나 무리뉴는 아르다 귈러를 페네르바체로 임대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아리오 AS’에 따르면 무리뉴는 레알 측에 귈러의 복귀를 요청했다. 귈러는 2021년 페네르바체로 이적해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2023년 7월 3000만 유로(약 435억 원)의 이적료로 레알에 합류하여 6년 계약을 체결했다. 귈러는 등번호 24번을 받으며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부상으로 인해 잘 풀리지 않았다.
그래도 시즌 후반기 복귀에 성공한 귈러는 총 12경기 330분만 뛰었지만 6골을 기록하며 자신이 왜 튀르키예 메시라고 불리는지 보여줬다. 귈러는 튀르키예인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음바페와 엔드릭의 합류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
공식 발표 후 무리뉴 감독은 귈러의 페네르바체 복귀에 대해 농담을 던졌었다. ‘MSN’과의 인터뷰에서 무리뉴는 "아르다 귈러가 오고 싶다면 안될 이유는 없다. 그가 페네르바체를 사랑한다면, 그가 공짜로 온다면,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가 그의 연봉의 75%를 지불한다면 우리는 거절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귈러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 안첼로티 감독에게 의지하고 있다. 귈러는 스페인 매체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안첼로티 감독과 나는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여기 오기 전부터 말이다. 안첼로티 감독에게 출전 여부, 출전 장소, 내 상황 등을 물어봤다. 그리고 그는 항상 내게 자신의 계획을 말해줬다. 내가 여기 온 이유 중 하나는 그가 현실적인 계획을 제시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그는 내가 준비되면 나를 출전시키겠다고 했다. 그는 나와 끊임없이 연락을 주고받았다. 리그가 끝나면 내게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거라고 말씀해 주셨다. 나도 그를 믿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렐레보, 트리뷰나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6일(한국 시간) “무리뉴 감독이 페네르바체와의 대형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전 소속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에서 11번째 감독직을 맡아 지휘봉을 잡으며 다시 감독으로 복귀했다. 그는 페네르바체와 2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1,020만 파운드(약 179억 원)의 연봉을 받게 된다.
그러나 무리뉴는 아르다 귈러를 페네르바체로 임대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아리오 AS’에 따르면 무리뉴는 레알 측에 귈러의 복귀를 요청했다. 귈러는 2021년 페네르바체로 이적해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2023년 7월 3000만 유로(약 435억 원)의 이적료로 레알에 합류하여 6년 계약을 체결했다. 귈러는 등번호 24번을 받으며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부상으로 인해 잘 풀리지 않았다.
그래도 시즌 후반기 복귀에 성공한 귈러는 총 12경기 330분만 뛰었지만 6골을 기록하며 자신이 왜 튀르키예 메시라고 불리는지 보여줬다. 귈러는 튀르키예인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음바페와 엔드릭의 합류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
공식 발표 후 무리뉴 감독은 귈러의 페네르바체 복귀에 대해 농담을 던졌었다. ‘MSN’과의 인터뷰에서 무리뉴는 "아르다 귈러가 오고 싶다면 안될 이유는 없다. 그가 페네르바체를 사랑한다면, 그가 공짜로 온다면,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가 그의 연봉의 75%를 지불한다면 우리는 거절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귈러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 안첼로티 감독에게 의지하고 있다. 귈러는 스페인 매체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안첼로티 감독과 나는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여기 오기 전부터 말이다. 안첼로티 감독에게 출전 여부, 출전 장소, 내 상황 등을 물어봤다. 그리고 그는 항상 내게 자신의 계획을 말해줬다. 내가 여기 온 이유 중 하나는 그가 현실적인 계획을 제시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그는 내가 준비되면 나를 출전시키겠다고 했다. 그는 나와 끊임없이 연락을 주고받았다. 리그가 끝나면 내게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거라고 말씀해 주셨다. 나도 그를 믿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렐레보, 트리뷰나